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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치료 중 입니다 (신경 차단주사, 견인, 물리치료) 척추관 협착증으로 신경 차단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다 나의 고질병이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이 도져서 ㅠ.ㅠ 요즘 또 병원 다니며 물리치료랑 견인치료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허리도 안 좋고 목 통증도 있어서 이래저래 노트북과는 거리를 좀 멀리하고 있었는데요 나의 척추 협착증은 아주 오래전 30대부터 시작되었는데 이게 디스크하고는 좀 다른 양상인데요 (두 병명의 차이점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전문병원에서 잘 정리해서 올려놓은 글들이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저의 치료 후기를 올려봅니다) 주로 갑자기 상체를 숙이는 행동을 한 후 허리가 펴지지 않고 철심 박은것 마냥 꼼짝을 할수가 없더라고요ㅜ.ㅜ 처음엔 너무 겁이나서 대학병원에가서 증세를 얘기하니 MRI를 찍으라고 해서 뭣도 모르고 엄청 비싼 비용.. 2020. 11. 7.
항암일기 2차를 마치고 ~ 항암일기 되돌아 보기 2차를 마치고 .... 1차때와 다른 여러가지 현상들이 날 괴롭혔지만 ... 아마도 제일 큰게 불면증과 그로인한 체력저하인듯 싶다 수면유도제를 먹고도 잠이 푹 들지 못하고 토끼잠을 자야하니 게다가 나에겐 5일동안 입원해서 하는 병원치료가 너무 힘들다 다른것 보다도 초초초 예민한 지랄맞은 몸땡이 덕에 잠을 잘 못자니 아주 방전이 되어서 퇴원을 하지요 6병동에 유방 갑상선 환자만 있기때문에 여인천하에 ... 다들 친분관계가 너무 형성되어있어서 정말 병실이 찜질방 분위기인것이 그럴수 밖에 없는게 수술후 3주마다 항암 .... 게다가 방사선 치료때도 원래 방사선은 입원이 필요없는 치료인데 이곳에선 입원을 받아주더라구요 방사선치료를 매일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보험때문에 .. 2020. 11. 2.
달마이어 프로도모 디카페인 커피 구입해보니.. 저는 커피를 참 좋아합니다 단 아프기 전에는 커피 하면 무조건 우유와 달달한 시럽이 들어간 라테를 선호했었죠 ^^ 지금도 커피는 라떼나 카푸치노를 좋아하긴 하지만 전과 달라진 거라면 시럽을 빼고 먹는다는 거죠 그런데 되도록이면 우유를 덜 먹고자 요즘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살짝 섞어서 먹으니 나름 라테에 대한 갈증을 달래주더군요 ~^^ 요즘은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덩달아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어서 집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다보니 캡슐커피를 마시게 되고 또 네스프레소 커피는 아무리 중배전이라고 해도 내입엔 너무 너무 쓰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우유를 많이 섞어서 마시게 되어 안 되겠다 싶어서 요즘은 핸드드립을 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암 치료가 끝난 뒤로는 항암 약물 때문인지 위와 장이 많이 망가져서.. 2020. 10. 31.
건강 도서 추천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저) 국내 유명과자회사 근무하던 저자가 건강문제로 퇴사하면서 집필한 책..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제 1장 ) 위대한 파괴자들 ~ 1. 20세기 걸작? 라면 세계에서 최대의 인스턴트라면을 소비하는 한국 인스턴트라면의 주 구성요소는 흰밀가루와 첨가물ㅡ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산화방지제 점조제 등.. 3.제왕의 뒷모습 - 쵸코파이 겉부분 쵸콜릿~ 진짜 코코아가 아닌 모조 쵸콜릿ㅡ정제가공유지(다량의 트랜스지방 함유) 가운데 파이 ~ 스펀지 조직 형성 기술의 노하우는 엄청난 양의 쇼트닝(역시 대량의 트랜스지방함유) 또 하나의 원료인 팽창제 역시 화확물질의 조합이며 마시멜로크림은 정제당류 덩어리 90프로 이상이 설탕과 정제엿덩어리다 4. 충치는 빙산의 일각 캔디 5.입청소에 가려진 껌의.. 2020. 10. 29.
저 탄수 당뇨식단 : 밀가루 없이 만드는 부추전 저는 당뇨가 심하지는 않지만 아침 공복 혈당이 정상치를 조금 넘어선 경계 수치라서 늘 음식에 신경을 씁니다 가끔 식후에 혈당을 재보는데 확실히 햇반이나 간편조리식품 또는 외식 ( 양념이 진한 음식)을 할 경우 식후 혈당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간편식품은 몸에서 급격히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외식은 아무래도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사실 먹고 싶은거 맘대로 못 먹는 괴로움이 가장 크지만... 철저하게 식단관리한다는 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더구나 여자들은 누가 해주는 사람도 없고 다 내손으로 해야 하잖아요 ㅜ.ㅜ 다행스럽게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지라 튀김이나 부침개 같은걸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가오는날엔 왠지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는 김치전이나 기타 전.. 2020. 10. 26.
유방암 1기 항암과정 돌아보기 ( 항암 4차중 2회)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오고 있어서 과거의 일기입니다 현재 저는 5년이지나 중증도 끝나고 6년차 되는 유방암 경험자입니다 ( 2014년 9월 27일 2차 항암 ) 오늘 2차하러 입원 ..어제부터 방울이는 내곁에서 빙빙 맴돌고 엄마랑 또 며칠 떨어져야한다는걸 아는것 같다 오늘 아침 "엄마 배위에 올라올래?" 하니 냉큼 올라와서 요래 잔다 오늘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1차때도 비가 내렸는데 2차때도 비가...그때처럼 엉엉 울진않았지만 눈물 주루룩~~~~~!!! 난 사실 1차하고 그만두려했다 허나 그만두면 당장 죽는줄아는 남편님의 강경한 입장에 결국 2차까지.. 항암도 싫지만 며칠 병원에 입원해있는게 더 미치도록 싫다 가뜩이나 예민한 나는 온 신경이 곤두서서 잠도 잘 못자고 병원에 있는것 자체.. 2020. 10. 22.
오메가3 들깨가루 음식에 활용하는 방법 (곤드레 나물볶음과 밥) 들깨 좋아하시나요? 전 요리에 넣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들깨 수제비나 들깨탕도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밥에도 넣기도 하는데요 오메가 6나 3나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긴 하지만 현대인은 오메가 6의 섭취가 많아서 오메가 3과의 불균형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요 평소 오메가 6는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으로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섭취 비율이 높긴 하죠 ~ 유일하게 식물성 중에 들깨 속에 오메가 3가 많아서 나물을 무칠때도 들기름을 사용하면 좋고 아님 요리에 들깨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요리하기 정말 편리한 시대인 것 같아요 체중을 줄여보겠다고 식이섬유가 든 야채를 자주 먹으려 노력하지만 생야채 먹기가 쉬운것만은 아니더군요 더구나 저처럼 위장이 안 좋아서 늘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 2020. 10. 18.
채식의 종류와 채식식단으로 좋은 콩국수 한때 채식을 하겠다고 설치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아니고 집에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개인의 신념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다죠)그래서 채식 동호회에도 가입하고 실천을 했습니다만 그때만 해도 채식 = 비건이라는 생각을 했던지라 온전히 곡식과 야채만 먹고는 못 견디겠더라고요 더구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지키기도 어려웠고 무엇보다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어지러움 + 권태감) 나에게 채식은 안 맞는 거구나 하고는 그만두었죠 ~ 그 후로 비건으로 살지는 못하지만 1주일에 한 번은 채식의 날을 정해서 비건 식단을 먹기도 했고 모피나 가죽 등 동물에게서 나온 것으로 만든 제품은 안 사는 편입니다. 우리는 흔히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비건을 떠올리는데 다 같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 오늘은 채식주의.. 2020. 10. 11.
유방암 환자 커피 득이될까? 독이될까? 현명하게 마시는 방법 호르몬성 유방암 1기로 진단받은 지 6년 차인 핑크 보현입니다 제 블로그는 암환자의 블로그이긴 하지만 제가 겪어보고 느낀 개인의 생각을 적은 곳 일뿐 뭐 대단한 건강정보가 담겨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어느 것이나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저기에 실려있는 정보들에 대해선 그냥 참고 정도만 하지 절대적 믿음은 갖진 않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그냥 그런 정보들은 가볍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는 정도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를 유방암 환자들은 마실까? 말까? 고민이 되시죠? 저 또한 커피를 너무나 좋아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밥 생각보다 커피 한잔 생각이 간절한데 말이죠 위가 안 좋아서 커피를 못 마실 때면 정말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랍니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속이 좋아진다 .. 2020. 10. 9.
부추효능 재첩국과 음식궁합이 잘 맞네요 부추의 효능 부추의 효능으로는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철분과 엽산이 많아서 빈혈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A의 성분이 많은 부추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니 왜 재첩국에 부추를 넣는지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부추도 같이 사 왔습니다. 로컬푸드 매장 부추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좀 억세고 질겨요 대신 야채 특유의 향이 더 강하게 납니다. 깻잎이나 달래 같은것도 향이 아주 진하게 나거든요. 그리고 농부가 직접 매장으로 가져다 진열해놓기에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서인지 일반 마트에서 사는 야채보다 훨씬 싱싱함이 오래 갑니다 요즘은 대형마트는 공산품 사러 갈 때만 가고 대부분 식재료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합니다 덕분에 야채 반찬 많이 만들어먹으니 몸에도 좋은 거죠 ㅎ.. 2020. 10. 7.
혈당지수 낮은 저항전분 이용한 찬밥 만들기 장장 5일의 추석 연휴 날 냉장고 파먹으며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자니냉동실도 공간이 많이 생기고 좋네요 ㅎㅎ 정리를 하다보니 구석구석에서 뭐가 계속 나와서멸치볶음도 하고 냉동 블루베리로 잼도 만들어 놓고.. 있는것 가지고 대충 먹다 보니 5일 동안통장 지출도 거의 없고... 지루하면 밖에 나가서 걷기 운동도 하고 그러고 지냈어요 찬밥과 저항 전분 밥을 지을 때 콩기름을 넣어 밥을 한 후 냉장실에 6시간 ~12시간 둔 뒤에 찬밥을 만들어 먹으면녹말이 노화되어 체내에서 일반 전분보다 3배 정도 천천히 혈당을 상승한다 한다고 합니다.저항 전분은 온도가 1도 정도에서 가장 많이 생기므로 냉동실보다는 냉장실에 두는 게 포인트!!전에 티브이에서 스리랑카? 인가 동남아의 한 대학원생이 연구를 한 것인데그곳에선 코코.. 2020. 10. 5.
앉은뱅이 통밀국수로 만든 비빔국수 : 항암 식단 위가 안 좋아서 평소에 빵과 국수 등 밀가루를 덜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늘 밥을 먹긴 좀 질리고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엔 비빔국수나 콩국수를 먹곤 한다 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지만 콩에 대해선 거부감 없이 먹고 있는 중이다 뭐 매일 한트럭씩 콩을 먹는 것도 아니고 두부나 청국장 콩국물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 먹는 중 단 보충제 형식으로 된 것은 안 먹는다 암튼 백밀가루보다는 영양성분이 많은 통밀국수나 현미국수를 먹는데 현미 국수에 대해선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고 오늘은 우리밀 중에서 토종 앉음뱅이 밀을 사용한 국수다 앉음뱅이 통밀은 단백질의 주 성분인 글루텐의 함량이 적다고 한다 (이 글루텐이 아토피와 소화불량등을 일으킨다)또한 다른밀에 비해 당류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고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 영양.. 2020. 10. 2.
계란요리 : 스크램블 에그 간단하게 만들기 간단한 아침메뉴 " 스크램블드 에그와 샐러드 "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한 여파인지 늦게 잠이 들어도 항상 아침 일찍 눈을 뜨는 몸뚱이라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 8시쯤 일어납니다 ㅋㅋㅋ 그러고 9시쯤 조식? 을 먹는데 아침엔 늘 간단하게 계란과 야채샐러드와 빵을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이상하게 샐러드는 아침에 잘 먹힘 ㅎㅎ) 오늘 아침도 귀차니즘을 떨구고 부지런을 떨어서 간단한 아침 메뉴 차려봤어요 요즘 이상하게 환절기라서 그런지 몸도 이유 없이 피곤하고 ㅜ.ㅜ 아니 집에서 탱탱 노는데 구내염은 왜 생겼으며 ...일주일 째 낫지 않고 있네요 입맛도 없고 속도 안 좋고.. 또 몸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다운 되었어요 다른 분들 같으면 내가 좀 피곤한가? 생각할 테지만 암을 겪은 저로서는 어디 몸에 이.. 2020. 9. 30.
최소 공복 13시간이 주는 효과 약간의 체중 감량 체험 중 한동안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다.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변화가 없으면 정말 자포자기하게 되고 또 조금 내려간다 싶으면 나도 모르게 경계가 허술해지기 때문이다. 살과의 전쟁? 이 아닌 오래된 동거 중 젊었을 때도 말랐다기보다는 좀 통통한 스타일이었지만 ( 평생 삐쩍 말라본 건 아플 때 말곤 없었음 ㅋㅋ) 비만까지는 아니였는데 39를 넘기며 몸에 이상이 왔다. 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직장에 병가도 낼 정도였는데 결국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 만성피로 클리닉 과에서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곳에서 처음 이것저것 여러 검사를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신체 스트레스 지수가 꽤 높게 나왔고 자율신경 반응검사에서도 이상이 나와서 ( 의사 선생님께서 젊은 사람이 왜케 션찮냐고 하셨음 ㅋㅋㅋ) 결국은 자율신경 이상증.. 2020. 9. 27.
(서평)유방암의진실 17장 음식물이 유방암에 끼치는 영향편 - 음식물이 유방암에 끼치는 영향 - 6년전 유방암 진단받고 정기검진 중 인 핑크보현입니다. 아무래도 제 병력이다보니 유방암 관련 서적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책을 읽다보니 나중에 메모하기 힘들어 읽으면서 메모하기 내용이 첨부터는 아니고 뒤죽박죽인이지만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올려보아요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 나 또한 느슨해지는 마음을 다 잡길 위해 ..... 제일 첨으로 유방암에 미치는 식생활의 영향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이 관심이 제일 많을것 같아서 ^^:: ------------------------------------------------------------------------------------------------------------------.. 2020. 9. 22.
밀가루 대신 현미 국수를 이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밀가루 대체품을 찾으신다면 현미를 이용한 국수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만의 건강식단을 들고 인사드리는 핑크 보현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만 국수나 빵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몸이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특히나 칼국수나 짬뽕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엔 여지없이 그런 증상이 더 찾아오지요~ 제가 암 치료를 끝내고 난 후 한동안 밀가루 음식을 자제한 적이 있었어요. 약물치료의 여파로 위와 식도에 염증이 심해서 할 수 없이 식이요법을 했던 건데 밀가루만 끊었을 뿐인데 두 달여 동안 체중이 5킬로 정도 빠져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지요. 밀가루 제품을 안 먹다 보니 당연히 과자나 빵 등 주전부리도 끊었고 국수 같은 것도 안 먹으니 국물도 자연스럽게 섭취.. 2020. 9. 19.
수란 만들기 집에서도 이쁘게 모양 만드는 법 수란 좋아하시나요? 보통 호텔 조식으로 많이 나오는 수란 요게 집에서 만들면 모양이 동글동글하니 이쁘게 안 나와서 만들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제가 집에서도 요리를 못해도 수란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워낙 계란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 번은 먹어주는데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 어쩌다 말도 많은데 얼마 전 티브이에서 계란 노른자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있다 해서 그냥 하루에 한 개 정도는 먹기로 했어요. 원래 아침에 프라이로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데 아프고 난뒤엔 계란 후라이 만들 때 기름이 쫌 찝지부리 했었는데 말이죵 근데 제가 또 삶은 계란을 안 좋아해요 ^^ 그래도 수란은 좋아해서 (특히 반숙으로 만든 에그 베네딕트) 이런 나에게 가.. 2020. 9. 15.
토마토 야채수프 만들기 항암 수프로도 좋아요 토마토 야채수프 만들기 항암 수프로도 좋아요 어느 날 남편이 무언가를 만든다고 샐러리를 한 다발 사 오고 줄거리 부분은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냉동실 문짝을 열 때마다 샐러리를 보며 " 토마토 수프를 끓여야겠어 "~라며 다짐을 하곤 했는데 드디어 그 결심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요즘 또다시 위가 안 좋아졌기 때문인데요. 6년 전 항암치료가 끝난 후 속이 너무 아파서 위내시경을 했었는데 식도와 위에 염증이 심했기에 약도 오래 먹고 고생을 했는데 그 후 커피 좀 마시거나 하면 여지없이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위통을 앓고 있답니다. 올핸 무탈하게 지나가나 했는데 갑자기 목과 가슴 부분에 두드러기 생겨서 가뜩이나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가 실행된 이 시국에 병원을 안 갈 수가 없더라.. 2020. 9. 12.
공복시간 최소 13시간 이상이 유방암 예후에 미치는 영향 유방암 재발 줄이려면 저녁은 일찍 아침은 늦게 먹어라 무엇을 먹는가 뿐 아니라 언제 먹는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공복시간 최소 13시간 이상이 미치는 영향 1995년에서 2007년 사이에 1기~3기 사이의 유방암 환자 중 당뇨병이 없는 2413명을 추적한 결과 1번 - 마지막 식사 후 그 다음날 첫 식사까지의 공복시간 2번 - 저녁 8시이후 야식을 하느냐 마느냐 3번 - 하루에 음식을 먹는 횟수 이 세가지 중 유방암 예후에 영향을 미친.것은 오직 1번 마지막 식사후 그 다음날 첫 식사 까지의 공복시간이 가장 영향을 미쳤다합니다. 이는 최소한 전날저녁과 이튿날 아침까지의 공복시간을 13시간 이상 지키라는 것인데요 13시간 이상 공복을 가진 사람들 보다(평균 13시간 미만인 사람들의 재발율이 1.4배 높았.. 2020. 9. 9.
유방암 환자를 위한 음식 정리 큰 그림으로 보면 비만은 유방암 가능성을 높임. 이미 경험한 사람이 과 체중일 경우 재발 가능성 있음. 건강식이( 채소, 통곡물, 닭, 생선 등) 생존율을 높임. 1, 콩 : 에스트로겐 성분 ( 적극적으로 섭취는 주의 ) 2. 설탕 : 하루 종일 먹는 양의 설탕을 주의하자. - 비만 가능성 높음. 3. 많은 야채 섭취는 좋음. 4. 통곡물 : 호밀, 귀리, 옥수수, 보리 -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케미컬 피로나 심혈관 질환 예방 5. 술 : 맥주, 와인, 독한 술은 몸에 들어와 에스트로겐 성분을 높여 준다. 6. 유기농 보다는 많은 양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고 세심하게 씻어서 먹는다. 7. 지방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제한 ( 소. 치즈, 아이스크림, 튀김,.. 2020. 9. 6.
커피 효능 카페스톨을 적게 섭취 하려면?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도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꼭 먹어야 하는 인간인지라 하루 두 잔 정도의 커피를 즐기고 있어요 ~ 커피 원두에 항암 항염 성분이 있다고 해서 유방암 환자들도 커피를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것 역시도 또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답니다. 전에 티브이 건강프로에 자주 나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께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젊고 비만도 아닌데도 유독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있어서 혹시 하루에 커피를 많이 마시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스톨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보통 에스프레소를 내리면 위에 생기는 크레마 부분에 카페스톨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작년 6월에 정기검진을 하면서 평소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훅 ~..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