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일기/건강 집밥'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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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기/건강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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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강아지 단호박 쿠키 만들기 1. 강아지 단호박 쿠키 만들기 (노 밀가루, 노 버터, 노 설탕) ㅎㅎ 왜 갑자기 강아지 수제쿠키 이야기냐고요? 우리 집엔 저와 16년을 넘게 동고동락한 개 어르신이 계십니다 아파서 치료 받을때도 저에게 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던 아이들인데요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신부전으로 고생 중이랍니다 신장이 안 좋다 보니 식욕도 같이 떨어져서 요즘 통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지라 제가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 줄까 싶어서 오랜만에 오븐을 가동했는데 강아지 간식으로 만들었지만 쌀가루에 버터도 설탕도 안 들어간 건강쿠키라서 내입에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만들어 준 보람도 없이 하나 먹어보고는 두 번 다시 먹지 않아서 ㅠ.ㅠ 제가 먹고 있는 중입니다 자 그럼 강아지 단호박 쿠키 만드는 방법 과정 나갑니다 단호박 쿠키 만들.. 2020. 11. 12.
저 탄수 당뇨식단 : 밀가루 없이 만드는 부추전 저는 당뇨가 심하지는 않지만 아침 공복 혈당이 정상치를 조금 넘어선 경계 수치라서 늘 음식에 신경을 씁니다 가끔 식후에 혈당을 재보는데 확실히 햇반이나 간편조리식품 또는 외식 ( 양념이 진한 음식)을 할 경우 식후 혈당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간편식품은 몸에서 급격히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외식은 아무래도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사실 먹고 싶은거 맘대로 못 먹는 괴로움이 가장 크지만... 철저하게 식단관리한다는 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더구나 여자들은 누가 해주는 사람도 없고 다 내손으로 해야 하잖아요 ㅜ.ㅜ 다행스럽게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지라 튀김이나 부침개 같은걸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가오는날엔 왠지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는 김치전이나 기타 전.. 2020. 10. 26.
오메가3 들깨가루 음식에 활용하는 방법 (곤드레 나물볶음과 밥) 들깨 좋아하시나요? 전 요리에 넣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들깨 수제비나 들깨탕도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밥에도 넣기도 하는데요 오메가 6나 3나 우리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긴 하지만 현대인은 오메가 6의 섭취가 많아서 오메가 3과의 불균형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요 평소 오메가 6는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으로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섭취 비율이 높긴 하죠 ~ 유일하게 식물성 중에 들깨 속에 오메가 3가 많아서 나물을 무칠때도 들기름을 사용하면 좋고 아님 요리에 들깨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요리하기 정말 편리한 시대인 것 같아요 체중을 줄여보겠다고 식이섬유가 든 야채를 자주 먹으려 노력하지만 생야채 먹기가 쉬운것만은 아니더군요 더구나 저처럼 위장이 안 좋아서 늘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 2020. 10. 18.
채식의 종류와 채식식단으로 좋은 콩국수 한때 채식을 하겠다고 설치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아니고 집에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개인의 신념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다죠)그래서 채식 동호회에도 가입하고 실천을 했습니다만 그때만 해도 채식 = 비건이라는 생각을 했던지라 온전히 곡식과 야채만 먹고는 못 견디겠더라고요 더구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지키기도 어려웠고 무엇보다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어지러움 + 권태감) 나에게 채식은 안 맞는 거구나 하고는 그만두었죠 ~ 그 후로 비건으로 살지는 못하지만 1주일에 한 번은 채식의 날을 정해서 비건 식단을 먹기도 했고 모피나 가죽 등 동물에게서 나온 것으로 만든 제품은 안 사는 편입니다. 우리는 흔히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비건을 떠올리는데 다 같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 오늘은 채식주의.. 2020. 10. 11.
유방암 환자 커피 득이될까? 독이될까? 현명하게 마시는 방법 호르몬성 유방암 1기로 진단받은 지 6년 차인 핑크 보현입니다 제 블로그는 암환자의 블로그이긴 하지만 제가 겪어보고 느낀 개인의 생각을 적은 곳 일뿐 뭐 대단한 건강정보가 담겨있는 건 아닙니다. 사실 저는 어느 것이나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저기에 실려있는 정보들에 대해선 그냥 참고 정도만 하지 절대적 믿음은 갖진 않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그냥 그런 정보들은 가볍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는 정도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를 유방암 환자들은 마실까? 말까? 고민이 되시죠? 저 또한 커피를 너무나 좋아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밥 생각보다 커피 한잔 생각이 간절한데 말이죠 위가 안 좋아서 커피를 못 마실 때면 정말 손에 일이 잡히지 않을 정도랍니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속이 좋아진다 .. 2020. 10. 9.
부추효능 재첩국과 음식궁합이 잘 맞네요 부추의 효능 부추의 효능으로는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철분과 엽산이 많아서 빈혈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A의 성분이 많은 부추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니 왜 재첩국에 부추를 넣는지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부추도 같이 사 왔습니다. 로컬푸드 매장 부추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좀 억세고 질겨요 대신 야채 특유의 향이 더 강하게 납니다. 깻잎이나 달래 같은것도 향이 아주 진하게 나거든요. 그리고 농부가 직접 매장으로 가져다 진열해놓기에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서인지 일반 마트에서 사는 야채보다 훨씬 싱싱함이 오래 갑니다 요즘은 대형마트는 공산품 사러 갈 때만 가고 대부분 식재료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합니다 덕분에 야채 반찬 많이 만들어먹으니 몸에도 좋은 거죠 ㅎ.. 2020. 10. 7.
혈당지수 낮은 저항전분 이용한 찬밥 만들기 장장 5일의 추석 연휴 날 냉장고 파먹으며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자니냉동실도 공간이 많이 생기고 좋네요 ㅎㅎ 정리를 하다보니 구석구석에서 뭐가 계속 나와서멸치볶음도 하고 냉동 블루베리로 잼도 만들어 놓고.. 있는것 가지고 대충 먹다 보니 5일 동안통장 지출도 거의 없고... 지루하면 밖에 나가서 걷기 운동도 하고 그러고 지냈어요 찬밥과 저항 전분 밥을 지을 때 콩기름을 넣어 밥을 한 후 냉장실에 6시간 ~12시간 둔 뒤에 찬밥을 만들어 먹으면녹말이 노화되어 체내에서 일반 전분보다 3배 정도 천천히 혈당을 상승한다 한다고 합니다.저항 전분은 온도가 1도 정도에서 가장 많이 생기므로 냉동실보다는 냉장실에 두는 게 포인트!!전에 티브이에서 스리랑카? 인가 동남아의 한 대학원생이 연구를 한 것인데그곳에선 코코.. 2020. 10. 5.
앉은뱅이 통밀국수로 만든 비빔국수 : 항암 식단 위가 안 좋아서 평소에 빵과 국수 등 밀가루를 덜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늘 밥을 먹긴 좀 질리고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엔 비빔국수나 콩국수를 먹곤 한다 난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지만 콩에 대해선 거부감 없이 먹고 있는 중이다 뭐 매일 한트럭씩 콩을 먹는 것도 아니고 두부나 청국장 콩국물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건 먹는 중 단 보충제 형식으로 된 것은 안 먹는다 암튼 백밀가루보다는 영양성분이 많은 통밀국수나 현미국수를 먹는데 현미 국수에 대해선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고 오늘은 우리밀 중에서 토종 앉음뱅이 밀을 사용한 국수다 앉음뱅이 통밀은 단백질의 주 성분인 글루텐의 함량이 적다고 한다 (이 글루텐이 아토피와 소화불량등을 일으킨다)또한 다른밀에 비해 당류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고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 영양.. 2020. 10. 2.
계란요리 : 스크램블 에그 간단하게 만들기 간단한 아침메뉴 " 스크램블드 에그와 샐러드 "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한 여파인지 늦게 잠이 들어도 항상 아침 일찍 눈을 뜨는 몸뚱이라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 8시쯤 일어납니다 ㅋㅋㅋ 그러고 9시쯤 조식? 을 먹는데 아침엔 늘 간단하게 계란과 야채샐러드와 빵을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이상하게 샐러드는 아침에 잘 먹힘 ㅎㅎ) 오늘 아침도 귀차니즘을 떨구고 부지런을 떨어서 간단한 아침 메뉴 차려봤어요 요즘 이상하게 환절기라서 그런지 몸도 이유 없이 피곤하고 ㅜ.ㅜ 아니 집에서 탱탱 노는데 구내염은 왜 생겼으며 ...일주일 째 낫지 않고 있네요 입맛도 없고 속도 안 좋고.. 또 몸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다운 되었어요 다른 분들 같으면 내가 좀 피곤한가? 생각할 테지만 암을 겪은 저로서는 어디 몸에 이.. 2020. 9. 30.
최소 공복 13시간이 주는 효과 약간의 체중 감량 체험 중 한동안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다.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변화가 없으면 정말 자포자기하게 되고 또 조금 내려간다 싶으면 나도 모르게 경계가 허술해지기 때문이다. 살과의 전쟁? 이 아닌 오래된 동거 중 젊었을 때도 말랐다기보다는 좀 통통한 스타일이었지만 ( 평생 삐쩍 말라본 건 아플 때 말곤 없었음 ㅋㅋ) 비만까지는 아니였는데 39를 넘기며 몸에 이상이 왔다. 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직장에 병가도 낼 정도였는데 결국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 만성피로 클리닉 과에서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곳에서 처음 이것저것 여러 검사를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신체 스트레스 지수가 꽤 높게 나왔고 자율신경 반응검사에서도 이상이 나와서 ( 의사 선생님께서 젊은 사람이 왜케 션찮냐고 하셨음 ㅋㅋㅋ) 결국은 자율신경 이상증.. 2020. 9. 27.
밀가루 대신 현미 국수를 이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밀가루 대체품을 찾으신다면 현미를 이용한 국수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만의 건강식단을 들고 인사드리는 핑크 보현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만 국수나 빵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몸이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특히나 칼국수나 짬뽕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엔 여지없이 그런 증상이 더 찾아오지요~ 제가 암 치료를 끝내고 난 후 한동안 밀가루 음식을 자제한 적이 있었어요. 약물치료의 여파로 위와 식도에 염증이 심해서 할 수 없이 식이요법을 했던 건데 밀가루만 끊었을 뿐인데 두 달여 동안 체중이 5킬로 정도 빠져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지요. 밀가루 제품을 안 먹다 보니 당연히 과자나 빵 등 주전부리도 끊었고 국수 같은 것도 안 먹으니 국물도 자연스럽게 섭취.. 2020. 9. 19.
수란 만들기 집에서도 이쁘게 모양 만드는 법 수란 좋아하시나요? 보통 호텔 조식으로 많이 나오는 수란 요게 집에서 만들면 모양이 동글동글하니 이쁘게 안 나와서 만들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제가 집에서도 요리를 못해도 수란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워낙 계란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 번은 먹어주는데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 어쩌다 말도 많은데 얼마 전 티브이에서 계란 노른자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있다 해서 그냥 하루에 한 개 정도는 먹기로 했어요. 원래 아침에 프라이로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데 아프고 난뒤엔 계란 후라이 만들 때 기름이 쫌 찝지부리 했었는데 말이죵 근데 제가 또 삶은 계란을 안 좋아해요 ^^ 그래도 수란은 좋아해서 (특히 반숙으로 만든 에그 베네딕트) 이런 나에게 가.. 2020. 9. 15.
생강 계피차 만들기 효능도 알아봐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든 분들이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제가 겨울이면 자주 끓여 먹던 생강 계피차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9년 전인가요? 신종플루로 한참 난리가 났던 때에도 저는 직업상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대면을 해야 했던 상황이라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손 씻기 등 생활 수칙을 잘 지키고 또 하나 생강 계피차를 늘 텀블러에 담아서 마시곤 했거든요. 그 덕인지 신종플루는 물론 그 해 겨울 감기 한번 안 앓고 지나갔기에 5년 전 항암치료가 끝나고 방사선 치료를 하러 다녔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폐렴이 오지 않도록 늘 병원을 오가는 길에 텀블러에 따뜻한 생강 계피차를 담아서 마시곤 했어요. 물론 생강 계피차가 만병 통치약을 아니지만 생강과 계피는 둘 다 우리 몸의 염증을 다스리고 몸을 따뜻하게 .. 2020. 8. 27.
단호박스프 만들기 TIP 나만의 레시피로 간편하게~ 안녕하세요? 유방암 진단 6년 차 10년 완치를 목표로 살아가는 핑크 보현입니다.요즘 제가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 단 호박 당근 스프인데요. 항암치료할 때 약물로 인해 몸이 많이 붓고 속 쓰림으로 양념이 되어있는걸 잘 못 먹을 때도가끔 만들어 먹었던 음식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찌고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으면 비교적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받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단호박 당근 스프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호박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아울러 나만의 TIP도 함께 올려봅니다. 적황색 채소의 대표적인 식품으론 당근, 고구마, 호박이 있는데요. 이들 적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폐에 쌓인 노폐물을..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