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일기/건강 집밥'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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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기/건강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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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요리 : 스크램블 에그 간단하게 만들기 간단한 아침메뉴 " 스크램블드 에그와 샐러드 "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한 여파인지 늦게 잠이 들어도 항상 아침 일찍 눈을 뜨는 몸뚱이라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다 8시쯤 일어납니다 ㅋㅋㅋ 그러고 9시쯤 조식? 을 먹는데 아침엔 늘 간단하게 계란과 야채샐러드와 빵을 곁들여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이상하게 샐러드는 아침에 잘 먹힘 ㅎㅎ) 오늘 아침도 귀차니즘을 떨구고 부지런을 떨어서 간단한 아침 메뉴 차려봤어요 요즘 이상하게 환절기라서 그런지 몸도 이유 없이 피곤하고 ㅜ.ㅜ 아니 집에서 탱탱 노는데 구내염은 왜 생겼으며 ...일주일 째 낫지 않고 있네요 입맛도 없고 속도 안 좋고.. 또 몸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다운 되었어요 다른 분들 같으면 내가 좀 피곤한가? 생각할 테지만 암을 겪은 저로서는 어디 몸에 이.. 2020. 9. 30.
최소 공복 13시간이 주는 효과 약간의 체중 감량 체험 중 한동안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다.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변화가 없으면 정말 자포자기하게 되고 또 조금 내려간다 싶으면 나도 모르게 경계가 허술해지기 때문이다. 살과의 전쟁? 이 아닌 오래된 동거 중 젊었을 때도 말랐다기보다는 좀 통통한 스타일이었지만 ( 평생 삐쩍 말라본 건 아플 때 말곤 없었음 ㅋㅋ) 비만까지는 아니였는데 39를 넘기며 몸에 이상이 왔다. 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직장에 병가도 낼 정도였는데 결국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 만성피로 클리닉 과에서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했다. 그곳에서 처음 이것저것 여러 검사를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신체 스트레스 지수가 꽤 높게 나왔고 자율신경 반응검사에서도 이상이 나와서 ( 의사 선생님께서 젊은 사람이 왜케 션찮냐고 하셨음 ㅋㅋㅋ) 결국은 자율신경 이상증.. 2020. 9. 27.
밀가루 대신 현미 국수를 이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밀가루 대체품을 찾으신다면 현미를 이용한 국수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만의 건강식단을 들고 인사드리는 핑크 보현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만 국수나 빵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몸이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특히나 칼국수나 짬뽕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엔 여지없이 그런 증상이 더 찾아오지요~ 제가 암 치료를 끝내고 난 후 한동안 밀가루 음식을 자제한 적이 있었어요. 약물치료의 여파로 위와 식도에 염증이 심해서 할 수 없이 식이요법을 했던 건데 밀가루만 끊었을 뿐인데 두 달여 동안 체중이 5킬로 정도 빠져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지요. 밀가루 제품을 안 먹다 보니 당연히 과자나 빵 등 주전부리도 끊었고 국수 같은 것도 안 먹으니 국물도 자연스럽게 섭취.. 2020. 9. 19.
수란 만들기 집에서도 이쁘게 모양 만드는 법 수란 좋아하시나요? 보통 호텔 조식으로 많이 나오는 수란 요게 집에서 만들면 모양이 동글동글하니 이쁘게 안 나와서 만들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제가 집에서도 요리를 못해도 수란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워낙 계란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 번은 먹어주는데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 어쩌다 말도 많은데 얼마 전 티브이에서 계란 노른자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있다 해서 그냥 하루에 한 개 정도는 먹기로 했어요. 원래 아침에 프라이로 먹는걸 가장 좋아하는데 아프고 난뒤엔 계란 후라이 만들 때 기름이 쫌 찝지부리 했었는데 말이죵 근데 제가 또 삶은 계란을 안 좋아해요 ^^ 그래도 수란은 좋아해서 (특히 반숙으로 만든 에그 베네딕트) 이런 나에게 가.. 2020. 9. 15.
생강 계피차 만들기 효능도 알아봐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든 분들이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제가 겨울이면 자주 끓여 먹던 생강 계피차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9년 전인가요? 신종플루로 한참 난리가 났던 때에도 저는 직업상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대면을 해야 했던 상황이라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손 씻기 등 생활 수칙을 잘 지키고 또 하나 생강 계피차를 늘 텀블러에 담아서 마시곤 했거든요. 그 덕인지 신종플루는 물론 그 해 겨울 감기 한번 안 앓고 지나갔기에 5년 전 항암치료가 끝나고 방사선 치료를 하러 다녔을 때가 겨울이었는데 폐렴이 오지 않도록 늘 병원을 오가는 길에 텀블러에 따뜻한 생강 계피차를 담아서 마시곤 했어요. 물론 생강 계피차가 만병 통치약을 아니지만 생강과 계피는 둘 다 우리 몸의 염증을 다스리고 몸을 따뜻하게 .. 2020. 8. 27.
단호박스프 만들기 TIP 나만의 레시피로 간편하게~ 안녕하세요? 유방암 진단 6년 차 10년 완치를 목표로 살아가는 핑크 보현입니다.요즘 제가 아침 식사로 즐겨먹는 단 호박 당근 스프인데요. 항암치료할 때 약물로 인해 몸이 많이 붓고 속 쓰림으로 양념이 되어있는걸 잘 못 먹을 때도가끔 만들어 먹었던 음식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찌고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으면 비교적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받은 음식입니다. 오늘은 단호박 당근 스프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호박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아울러 나만의 TIP도 함께 올려봅니다. 적황색 채소의 대표적인 식품으론 당근, 고구마, 호박이 있는데요. 이들 적황색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폐에 쌓인 노폐물을..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