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 두부부침 만드는법 바삭한 식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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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기/건강 집밥

세발나물 두부부침 만드는법 바삭한 식감 레시피

by 핑크보현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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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부침 만드는 법 : 이렇게 하면 두부 부침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두부요리 좋아하시나요? 소화도 잘되고 콩을 좋아해서 저도 좋아하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어제 마트에 갔더니 세발나물이 있이서 세발나물도 사고 또 만만한 식재료인 두부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두부조림도 맛이 있지만 요즘 위가 안 좋아서 양념이 들어가지 않는 담백한 부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세발나물 두부부침 재료 : 세발나물, 계란 2개, 두부 반모, 감자전분, 오일

 

계란 두개는 볼에 깨트려 주고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고 감자전분 가루를 앞뒤로 묻혀주세요.  생선 구울 때도 전분을 묻혀서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맛있는 생선구이를 만들수 있습니다. 팬에 눌어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고요.

생선전 할때도 밀가루 대신 전분을 묻혀서 구우면 좀 더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저는 종종 감자전분을 요리에

사용한답니다.

 

계란은 휘핑기로 잘 저어서 풀어주고 파 대신 세발나물을 잘게 잘라서 넣었어요. 세발나물은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반찬을 한 가지 해 놓고요.  오늘 저녁은 세발나물과 달래와 굴을 이용해서 굴전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오일은 평소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마침 다 떨어져서  남편이 외국에서 사온 오일이 많이 있어서

샐러드는 가끔 먹기에 그냥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 호두오일 써보니 괜찮네요.  조금만 넣어도 눌러붙지 않고 맛도 깔끔합니다. 다 쓰면 한번 검색해 봐야겠어요.

 

감자전분을 묻힌 두부를 계란물에 담갔다 꺼내서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주면 됩니다.

다 생으로 먹어도 되는 재료이니까 너무 오래 구울 필요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그냥 두부만 부칠 때는 뒤집을 때 

두부가 깨지기도 하는데 전분가루 덕에 겉면이 단단해져서 뒤집기도 편하고 모양도 잘 나오고요

 

냉장고에 들어간 반찬은 맛이 떨어지기에  식구가 적은 데다 남편이나 저나 워낙 입이 짧아서 음식은  한 번에 조금씩 만들어 먹습니다. 차라리 반찬 가게에서 사 먹으면 편한데 저는 당분과 염분도 신경 써야 하는 지병이 있어서 힘들어도 만들어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다 보니 가끔 하는 외식의 양념 부분이 너무 달고 맵고 짜게 느껴져서 가끔 고기를 먹으러 가는 것 외에는 점점 외식을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달래 간장 만드는 재료 : 달래나물, 진간장, 멸치장국, 참기름, 고춧가루, 레몬즙 

 

달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진간장, 멸치장국, ( 소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판 장국 어느 거든 가능해요)  참기름 고춧가루 통깨를 넣고 버물버물해줍니다.  간장양은 나중에 달래에서 물이 나와서 간장양이 많아지니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주세요.

 

요렇게 달래간장을 곁들여서 먹어도 되고요,  위에 얹어서 먹어도 되고요. 간장을 곁들여 먹는지라 두부부침엔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없지만 세발나물 무침과 냉동실에 만들어 놓았던 소고기 뭇국을 끓이고 저녁 밥상을 차렸어요. 세발나물과 두부 달래 다 합쳐서 만원도 안 되는 식재료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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