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이제 각종 요리에 넣어 보세요.
종류별로 먹겠다며 사놓은 견과류 ~ 산패 방지를 위해 냉동실에 넣어놓고는 매번 까먹고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아몬드는 멸치볶음 할 때 같이 넣고 요리하기도 하는데 그 외의 것들은 줄지 않고 그대로라 곰곰이 생각하다가
견과류를 요리에 활용하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음식 만들때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처럼 처치 곤란인 견과류가 있다면 요 방법으로 활용해 보세요.
사진엔 빠졌지만 아몬드랑 브라질너트 피스타치오 마카미디아 등 냉동실에 있는 견과류를 꺼내 봤습니다.
브라질너트는 하루에 2알 이상 먹지 말라고 해서 요건 그냥 먹기로 하고요 ~
밥상에 탄수 50 %, 단백질 30%, 지방 20% 요렇게 식단을 꾸미는 게 이상적이라고 해서 밥은 좀 적게 먹고
계란이나 두부콩등 식물성 단백질과 가끔 생선과 고기를 밥상에 올리고는 있는데 지방은 딱히 어떻게 섭취해야 할지
고민이더라고요. 물론 볶음요리에 기름이 들어가긴 하지만 저는 주로 데치거나 쪄서 무침요리를 주로 먹고요.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주로 먹는지라 지방 섭취는 어찌하나 하다가 딱 냉장고에 있는 견과류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안 먹는 견과류를 분쇄기에 갈아서 요리에 응용하기로 했어요.
한 번에 적은 양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요, 각종 볶음이나 무침등에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 볶음밥이나 비빔밥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야채 반찬 위에 고명으로 얹으니 고소함이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요리에 활용하는 법
오이 볶음할 때 같이 볶기도 하고 위에 살짝 고명으로 얹어 주면 오이의 아삭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잘 어울립니다.
오이 볶음 레시피도 같이 올려 볼게요.
보통은 통 아몬드나 슬라이스 아몬드를 사용하는 멸치볶음에 대신 견과류 간 것을 넣고 볶으니 괜찮네요.
세발나물 무침에도 참깨 대신 올리니 잘 어울리네요~
사놓고 손이 잘 안 가는 견과류가 있다면 이렇게 갈아서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내일 코스트코 장 보러 가는데 견과류도
종류별로 사 오려고요. ㅎㅎ 이젠 요리에 활용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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