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 황금레시피 : 카레가루 호박전 쉽게 부치기 초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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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건강 집밥

호박전 황금레시피 : 카레가루 호박전 쉽게 부치기 초보 레시피

by 핑크보현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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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야채에 호박만 추가해서 쉽게 호박전 부치기

어제오늘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이런 날은 저절로 뜨끈한 국물이나 지글지글 부침개가 생각나지요.  어제저녁 급 부침개가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뭐가 있나 뒤적여보니 시들어가는 쪽파 반단과 세발나물 조금 쓰고 남은 호박 반 개랑 양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만에 호박전을 부쳐봤어요. 냉동실에 해물이 있지만 이번엔 그냥 담백하게 호박과 야채만으로 만들었습니다. 늘 그렇듯 반죽에 가루는 최소한으로 넣고요. 재료의 맛을 듬뿍 살린 아주 쫄깃한 호박전 황금 레시피 올려 봅니다.   

 

1. 호박전 황금 레피시 재료

호박 1/4개, 양파 작은것 반개, 쪽파 반 단, 세발나무 조금, 감자전분, 부침가루, 카레가루

 

2.  호박전 만드는 방법

 

1. 과정샷은 없지만 (아직도 어설픈 요리 블로거라서 매번 빼먹지 않고 사진 찍는다는 게 힘드네요 ㅎㅎ) 쪽파랑 세발나물은 잘게 썰고 양파도 얇게 채 썰어서 볼에 담아 섞어 줍니다. 보통 호박전하면 동그랗게 썰어서 계란물에 담그거나 해서 부치는게 정석이지만 저는 다르게 만들어 봤어요.

 

2. 호박은 얇게 썰어서 역시 가늘게 채를 썰어 줍니다.  저는 호박은 얇게 채썰어 넣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

 

3.  자 이렇게 양파, 쪽파, 세발나물, 애호박을 넣고 쉐킷 쉐킷 재료를 섞어 줍니다.  이제 재료 손질은 다 되었고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보통은 전 만들 때 반죽물에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데 저의 호박전 황금레시피는 따로 반죽을 만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예요 ~

 

오늘 반죽엔 감자전분과 부침가루가 들어가는데  각각 3스푼이면 반죽 끝입니다.  정말 이걸로 부침개가 된다고? 하겠지만  계란이 안들어가도 충분히 맛있는 호박전이 완성된답니다.

 

4.  먼저 감저전분가루를 밥 수저로 소복하게 3스푼 넣어주시고요.  물을 3스푼을 넣고 밥수저로 뒤적뒤적 하면서 재료와 전분이 골고루 섞이도록 해 줍니다

 

5.  그 다음 부침가루역시도 밥수저로 3스푼을 넣고 물 3스푼 넣은 뒤 또 뒤적 뒤적하며 잘 섞어 주세요.  이때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날 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6. 소금간이나 간장을 조금 넣어서 간을 해도 되지만 저는 대신 카레가루를 넣었어요.  전에 카레가루를 넣으면 풍미도 있고 맛도 살짝 매콤한 게 좋더라고요.  요건 취향대로 넣으시면 되어요.

 

7. 자 이제 여기까지 하면 호박전 반죽은 완성입니다.  정말 반죽이 참 라이트 하죠? 이렇게 먹으면 속도 덜 불편하고 왠지 더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랄까? ㅎㅎ 사실 밖에 나가서 사먹으면 밀가루만 많은 밀가루 전이라서 

저는 집에서 내 입맛대로 만들어 먹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8. 이제 호박전을 부쳐봐야죠.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수저로 반죽을 떠 넣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그리고 한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미리 뒤집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약간 중간불보다 약하게 해서 은근하게 익혀주세요.

 

9.  한쪽이 익었다 싶으면 뒤집개로 뒤집어서 반대쪽도 익혀 줍니다.  반죽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감자전분이 서로 엉키는 기능을 하기에 흐트러지지 않고 부치기 성공!!!  한쪽도 마저 익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본인 취향에 맞춰 바삭하게 더 익히면 완성되는 호박전 황금레시피입니다.

 

호박과 양파가 들어가서 달큼한 맛이 정말 좋네요.  바삭함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쫄깃한 맛으로 먹는 야채 전이라서 식은 다음에 먹어도 눅눅하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재료는 집에 있는 어떤 걸 넣어도 다 맛있답니다.  야채만으로 허전하다 하는 분은 새우나 조개 등 해물을 넣으면 또 다른 맛이 나겠죠? 반찬 만들고 남은 자투리 야채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오늘 저녁엔  맛있는 부침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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