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매장 2월 세일 상품
지난주 집안에 일이 있어서 자매들이 모였습니다. 그때 동생이 조금 톡특한 쟈켓을 걸치고 왔길래 물어보니 자라에서 할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샀다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아뿔싸 자라는 1년에 두 번 세일을 하는데 이미 작년 21일에 시작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2월 중순까지 하는데 물건이 다 남아도 그냥 종료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청주 시내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에 지웰 시티몰 1층에 있는 자라 매장을 구경하러 갔어요.
자라는 단일 색상의 무지 스타일이 많지만 디자인이 독특해서 한때 좋아하던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지금은 나이도 들고 체형도 많이 변해서 ㅎㅎ 이젠 소화시키기 힘든지라 ~~^^ 그래도 이런 독특한 스타일 너무 좋아합니다.
청주 지웰 시티몰 1층에 위치한 자라는 1층에 여성복, 2층엔 남성복과 아동복 2층매장으로 되어 있어요.
오호 가죽 옷에 하늘 하늘한 원피스의 매치라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잘 입으면 멋져 보일 것 같네요.
여기저기 구경을 해 봅니다.
저는 요 두 가지 쟈켓이 맘에 들더라고요. 가격은 5만 원 후반 정도? 뭐 백화점에서 옷 가격을 보고 오니 엄청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베네통도 한때 너무 좋아해서 자주 입던 브랜드였는데 이젠 재킷 같은 건 뭐 60만 원 가격 ㅎㄷㄷㄷㄷ
분명 세일 하는게 있다고 했는데 하며 매장을 둘러보다 보니 한쪽에 이렇게 할인하는 것들을 모아 놨네요.
11.000원 코너도 있고요 ~~
원피스와 바지 같은것도 11,000원의 할인 가격에 걸려 있더라고요.
9,900원과 4,900원에 판매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오호라 ~~ 스웨터 하나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워낙 예민한 피부인지라
피부에 닿으면 가렵지 않을까 싶어서 만지작 거리다만 왔네요.
구두도 14,000원에 세일 가격이 붙어 있었고요.
1층 매장을 한 바퀴 휙 돌아보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남성복 역시도 패딩 같은 건 39900원 100원 빠지는 4만 원 ㅎㅎ 정도에 세일하는 제품이 있었고요.
티셔츠와 바지 같은 것도 할인하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이런 곳에서 하나 건져도 괜찮을 듯합니다. ~~
다음은 옆에 있는 아동복 코너로 넘어갔어요.
한복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요 옷 너무 이쁜 거 같아요. ㅎㅎㅎ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아동복 역시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들이 많았는데요. 6900원 세일하는 제품 중에 잘 골라보면 득템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같이 갔던 지인은 옷 한 벌 사고 저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미 여기 건너오기 전에 현대 백화점 유니클로에서 옷을 사버려서 ^^ 여기선 그냥 눈에만 담고 왔어요. 이미 세일 시작한 지 날짜가 오래되어서 남은 제품 중에서 골라야 해서 아쉬웠기에 올해는 꼭 시작 날짜를 잘 알아서 가야겠어요. 아무튼 세일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몰랐던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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