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픈 생선구이 맛집
제 고향은 아니지만 학창시절을 이곳에서 보냈기에 청주는 고향 같은 느낌입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고향에 내려와 살면서
가까운 청주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청주엔 맛집이 참 많은것 같아요. 어느 집을 가도 평타 이상은 하는 거 같고요. 특히 한식 맛집이 참 많은 것 같답니다. 이번에 우연히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고자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하고 온 곳이라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위치는 길가쪽에 있는 게 아니라서 찾기 좀 어렵더라고요. 분평동 자연드림 뒤편으로 좀 들어와야 있는데 1층은 달빛에 구운 화덕 생선구이집이고 2층은 고깃집인 2층 건물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나름 여유가 있는 편이고요.
1. 매장 상세정보
2. 메뉴
자리에 앉아 테블릿에 주문을 하면 직원분께서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시고 셀프바에서 덜어 먹을 접시도 몇 개 갖다 주심.
화덕에 구운 생선집 답게 여러 가지 생선구이 메뉴가 있고 외에 고추장 불고기나 고등어조림도 있고 사이드메뉴로 간장 새우장과 아이스 홍시도 있다. 하지만 이 집의 제일 인기메뉴는 점심특선 화덕 고등어구이 일듯 원래는 12000원이지만 1000원을 할인해 줘서 1인 11000원에 먹을 수 있다. 또한 2인, 3인, 4인용에 맞춰 모둠구이 한상 메뉴도 괜찮아 보인다.
3. 점심 특선 상차림
우리도 점심특선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마치자 시래깃국과 반찬 몇 가지와 공깃밥이 나왔다.
하지만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이외에도 주방 한쪽에 이렇게 즉석 반찬 코너가 있으니 제일 눈에 띄는게 바로 즉석 계란말이 ㅎㅎ 바로바로 만들어서 채워 주시는데 맛있다.
그 외에도 잡채랑 두부조림도 있고요. 이것이 다가 아니라 ~~~
그 옆으로는 묵무침과 나물 몇 가지 등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것 외에도 다른 반찬이 차려져 있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또한 따뜻한 누룽지도 있어서 입가심으로 딱 좋음.
실내는 이렇게 입식 좌석이고 2인용 4인용 테이블이 놓여 있고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다.
셀프코너에서 가져온 반찬을 채워서 거하게 한상 채워 봄. 계란말이 좋아해서 많이 가져옴. 이거 한 접시 먹고
더 가져다 먹었다는 거 제일 인기있는 반찬이었던 듯하다.
반찬 중에는 계란말이랑 비듬나물이 제일 맛있었다. 사실 반찬 종류가 너무 많고 맛있어서 생선을 1마리 다 먹기엔 무리가 있어서 둘이 하나 가지고 나눠 먹고 나머지 한 마리는 포장해서 가져왔다. 포장비는 500원을 내야 하지만 종이 도시락과
호일, 담아서 가져달 비닐봉지까지 세트로 가져다주셔서 뭐 밥 값도 가성비 대박인데 포장비 정도야 기꺼이 지불할 수 있지요
생선구이까지 채우니 아주 근사한 한정식 부럽지 않은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요즘 짬뽕 한 그릇도 1만 원이 넘는데
이 정도 밥상에 1인 1100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지 않습니까? ^^ 더구나 맛도 좋으니 더더욱 만족스러운 밥상이었어요.
적당한 크기의 화덕에 구운 고등어도 1인 1마리씩 나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가 아닌 시래기 된장국이 나오는데 저는 이게 더 좋더라고요. 사실 생선도 간이 간간한데 거기에 된장찌개까지 나오면 아무래도 짠맛 때문에 염분섭취가 걱정되는데 심심한 된장국이 나오니 굿!!이었어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4. 총평
고물가인 요즘 외식비도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데 적당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 끼 식사 할 수 있는 곳으로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즉석 계란말이등 뷔페처럼 셀프바가 있어서 여러 가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거기에 반찬도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맛도 괜찮아서 꽤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였습니다. 알고 보니 체인이 더라요.
꼭 청주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찾아보면 될 것 같아요. 암튼 분평동 쪽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달빛에 구운 고등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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