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우엉 전까지 초보의 아주 쉬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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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기/건강 집밥

우엉 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우엉 전까지 초보의 아주 쉬운 레시피

by 핑크보현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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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효능 :우엉채 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 우엉 전 

우엉 좋아하시나요? 저는 버섯 , 연근, 우엉등을 좋아해서 반찬 가게에서도 무조건 골라오는 3 총사인데요. 요즘은 집밥을 만들다 보니 우엉채조림이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만들어 봤는데 의외로 쉽더라고요. ㅎㅎ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향이 좋아서 

특히나 좋아하는지라  오늘은 조림과 전으로 만들어 봤는데 결과물이 괜찮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목차 : 1. 우엉 효능  2.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3.  우엉 전 

 

 1. 우엉 효능

 

유럽 시베리아 만주 등에서 야생하는 우엉은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이용된 역사는 길지 않다고 합니다.

우엉은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하면 특유의 고기냄새도 제거할 수 있고 산성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킨다고 하니 

앞으로 수육 할 때 우엉을 같이 넣고 만들어 봐야겠어요.  또한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와 비만 예방에 좋다고 하니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올려야겠어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엉 (쿡쿡TV)

 

 

 2. 우엉(채) 조림 레시피 

 

재료 : 우엉 150g ~200g, 간장, 다진 마늘, 건조 다시마, 청양고추 1개

우엉채

 

얼마 전 마켓컬리에서 장을 보면서 급 우엉채조림이 먹고파서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요리 블로거들 보면 안 깐 우엉을 사다가 직접 껍질을 까서 조리를 하던데 저는 그게 힘들어서 ㅎㅎ 조금 편한 길을 택했습니다.  주부 경력은 오래되지만 평소 요리를 그다지 즐겨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 건강을 위해 집밥을 주야장천 만들다 보니 매일매일 요리 레시피가 쌓이고 있네요.

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것보다는 저 같은 요리 초보들이 뚝딱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레시피를 선호하고 또 쉽게 만들고 있어요.   마켓컬리 깨끗하게 손질된 친환경 우엉채 200g입니다. 첨이라 작은 걸 샀는데 금방 먹어서 담에 좀 더 많은 양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보통은 우엉조림은 김밥 속 재료로 많이들 만드는데 저는 그냥 반찬으로 먹을 거라서 김밥용 조림은 아닙니다.

우엉채 식초물에 담그기

 

손질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세척은 해야겠죠?  식초를 넣은 물에 한 10여분 담가두고 몇 번 헹궜어요

길이가 김밥용이라 길어서 3등분 정도로 잘라줬습니다.  여기서 조금 우엉전 할 것은 남겨뒀어요. 

재료넣고 조리기간장 계량하기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 간단 ~ 우엉을 냄비에 담고요 다시도 몇 조각 씻어서 넣어주고 간 마늘과 간장 물을 넣고 졸여줬습니다.  간장과 물의 비율은 1:4 정도로 ( 음 양은 오른쪽 다이소에서 파는 간장용 작은 국자로 양을 재서 몇 그램인지는 정확히 ^^  암튼 1 국자의 간장과 물 4 국자를 넣었어요.  이 정도 넣으니 간이 딱 싱겁지도 짜지도 않고 좋네요. 

우엉조림 완성

 

약불에 서서히 졸이면서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졌다 싶으면 매실청 조금 넣고 청양고추 썰어 넣고요.  고추를 넣으니 끝맛에 살짝 매콤한 게 맛있더라고요.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담아냅니다. 반찬용은 국물이 조금 촉촉하게 있어야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남은 간장에 밥을 비벼 먹으면 또 그게 별미입니다. ㅎㅎ  저는 애터미 다시마간장을 이용했는데 이 간장이 맛이 좋아서 특별히 다른 조미료 넣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반찬가게에서 파는 것은 시각적인 것 때문인지 캐러멜 색소를 넣어서 색도 진한데 저는 그게 싫어서 그냥 최대한 첨가하는 것을 적게 해서 만드는 편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고 보니 지난번 반찬가게에서 사 온 우엉이 너무 짜서 한입 먹고 그냥 버렸던 생각이 나서 ㅠ.ㅠ  앞으로는 직접 만들어 먹으렵니다.

 

 

 

 

 3. 우엉 전 만들어 보셨나요? 

 

재료 : 우엉,  양송이버섯,  쌀가루,  전분가루,  아보카도유 

우엉 전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 우엉 튀김 엄청 좋아하는데 주변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죠... 튀김을 직접 해 먹으려니 이거 저거 번거롭기도 하고 되도록 튀긴 음식은 절제하는 편인지라 대신 우엉 전을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 봤어요.  

전 반죽 만들기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반죽물을 넣어 줍니다. 저는 유기농 야채수를 넣어 줬어요.

우엉 잘게 다지기

 

우엉 조림 하려고 준비해 놓은 곳에서 조금 덜어서 잘게 다져 줍니다.

핸미가루 반죽

 

계란 넣은 볼에 현미가루와 전분가루를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 밀가루나 부침가루도 가능) 점도는 자기 취향에 맞게요.

저는 조금 묽게 만들었어요.

반죽물 완성

 

반죽물에 양송이버섯 썰은 것과 우엉 썰은 것을 넣고 강황가루를 넣어서 색상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향을 위해서 카레 가루도 조금 넣었어요. 

팬에 전 부치기

 

팬을 달군 후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수저로 뚝뚝 떠서 올려내 부쳐줍니다.

 

우엉전과 우엉조림 한상

 

저녁은 밥 없이 간단하게 요걸로 때웁니다. 우엉 전은 소금을 넣지 않고 싱겁게 만들었기에 반찬으로 우엉조림을 곁들였어요. ㅋㅋ 아주 우엉 파티네요.

 

버섯의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우엉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다음엔 당뇨밥으로 좋다는 우엉밥 레시피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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