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스타벅스 프리퀀시 시작! 여름 MD랑 자망코 음료 후기까지 🍹
오늘은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5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자, 새로운 스타벅스 여름 MD가 출시되는 날이에요.
살 생각은 없었기에 느즈막히 스타벅스에 들렀지만…역시나 MD 구경은 안 할 수 없죠. 😏 매번 새 md나오는 날은 스벅에서 아침 먹으며 구경하는 루틴이었는데 요즘 좀 휴덕 상태라서 하하 ... 특히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이 무려 라테스코랑 협업이라 대박 !!!!
하지만 저는 작년에 우산을 3개나 받고나서 현타가 와서 ㅋㅋ 올해는 그냥 천천히 되면 받고 아님 말고 입니다.
👜 이번 여름 MD, 어떤 굿즈가 나왔을까?
- 언제부턴가 나오는 가운데 길다란 텀블러 이름이 단테라고 하는데 요것도 인기네요
- 웬 뜨개가방 같은 게 눈에 띄네요. 디자인은 귀엽지만, 실용성은 글쎄요 ㅎㅎ
- 작은 물병은 이쁩니다! 크기도 귀엽고 휴대용으로 좋을 듯해요. 집에 아이들 물병으로 괜찮아보입니다
- 요즘 핫하다는 다이온 콜드컵! 저는 예전에 사놓고 안 쓰는 게 있어서 패스요… 😅
- 베어리 담요를 베고 있는 지갑 키링은… 노숙자 몰골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귀엽긴 해요.
- 그런데 요즘 나오는 베어리 얼굴이 예전만하지 않은듯 거기에 털도 너무 다듬어지지 않고...ㅠ.ㅠ
- 옆에 있는 담요재질 가방에 달면 완전 세뚜같을듯 합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도 일부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 가방이 가볍고 재질도 괜찮아 보입니다.(사진으로 봤을땐 빨강색인줄 알았는데 브라운 계열? 세련된 색상입니다)
- 올해 인기 순위는 가방 > 의자 > 타월 순으로 예상! 첫날 부터 다들 17잔 완성하고 많이들 받아가셨다고 하네요.
- 라코스테와 협업이라서 살짝 맘이 동했으나 올해는 살짝 쉬어가려고요
🍹 자망코 음료 커스텀 꿀팁 공개!
드디어 자망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올해도 자망코 음료 마시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중인데요.
원래 톨 사이즈 자몽 망코 코코넛 음료 가격은 7100원 에스프레소 샷 1 추가 800원 + 디카페인 300 = 총 8100원
여기에 스벅카드로 1천원 이상 결제하면 엑스트라 1개 추가 무료이고요 버디패스 이용자라서 음료 30%할인 거기에
버디패스 이용자는 디카페인 300원도 무료라서 총 3230원 할인 받아서 4970원 결제했습니다.
나만의 자망코 커스텀 비법은 이렇습니다:
- 샷 추가하고, 처음부터 갈아서 만들어 달라고 하기
- 클래식 시럽은 빼기! (요번엔 빼고 샷추해도 엄청 달더라고요 ㅠ.ㅠ )
이렇게 하면 커피의 쌉싸름한 맛이 자망코 특유의 단맛을 중화시켜서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근데… 자망코에 스테비아 들어간 거 맞죠?
이번 자망코 음료에서 유독 스테비아 대체당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지난 시즌에도 들어갔었나 싶은데, 이번엔 유독 입 안에 잔맛이 남더라구요.
건강을 표방한 음료라고 해도, 장 건강엔 스테비아가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 자꾸 스벅 음료들이 재료는 아껴 맛은 밍숭해지고 그 맛을 단맛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이~~
갈수록 음료나 푸드 퀄리티는 떨어지는데 가격만 상승하는 느낌 !!
✅ 마무리 후기
2025 스타벅스 프리퀀시가 시작되긴 했지만, 올해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려구요.
이젠 '꼭 받아야 돼!'라는 집착은 내려놓고,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자망코 한 모금에 여름을 느껴보려구요 🍊☀️
혹시 자망코 음료 도전하실 분들, 위에 소개한 커스텀 꼭 해보세요!
취향 따라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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