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특히 나물을 먹고 싶어 하는 건 비단 저뿐만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겨울 내내 운동도 못하고 움츠러든 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봄 나물이 제격 아니겠어요? 몸의 해독작용에 가장 좋은 식재료는 바로 미나리 ~ 저는 미나리를 이용해서 무 생채를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은 미나리와 무의 효능과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울러 소금에 절이는 과정 없이 그냥 뚝딱 간편하고 빠르게 만드는 레시피 공유 할게요.
미나리의 효능 : 대체적으로 널리 알려진 미나리의 효능은 다음과 같아요
1. 해독 작용 및 간 건강 도움을 줌2. 혈액 정화 및 혈압 조절에 도움 줌3.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줌4. 풍부한 식이 섬유로 장 건강 개선
미나리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 뚝딱 만드는 초보의 레시피 소개할게요. 미나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지만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있지만 무생채에 넣으면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냥 무만 넣고 만드는 것보다 훨씬 상큼한 맛이 좋더라고요.
미나리 무생채 재료:(참고용)
무 중간 것 1개 미나리 반단정도 (잎 부분만 떼고 줄기 부분만 사용)배 1/6 조각 고춧가루 2큰술다진 마늘 1큰술식초 1큰술참기름 적당량통깨 적당량새우젓 1큰술 멸치액젓 1큰술매실액 1큰술( 이것은 절대적인 용량은 아니고 조금씩 넣어가며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미나리 무생채 만드는 과정
1.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채 썰어 주세요2.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에 줄기 부분만 무 썰은 것과 비슷한 길이로 썰어두세요3. 배도 얇게 저며서 채 썰어 줍니다4. 대파도 길게 잘라서 채 썰어 줍니다5. 큰 볼에 무, 미나리, 배, 파 썬 것을 넣어주고6. 마늘 간 것, 새우젓, 액젓, 고춧가루, 매실액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7. 간이 잘 맞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통깨 살살 뿌려주면 끝.
저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생략했어요. 굳이 절이지 않아도 먹기 나쁘지 않을뿐더러 또 국물이 생기면 그 국물에 국수 말아먹어도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나만의 팁
1. 미나리는 적당량 넣어주는 게 좋고요 (줄기 부분만 사용합니다)
배도 많이 넣어주면 처음엔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배가 물러지면서 군내가 나더라고요
그냥 양념 정도로 조금만 넣어주세요. ( 안 넣어도 무방해요)
2. 무채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채칼로 써는 것보다 손으로 썰어주는 게 식감이 더 좋답니다.
3. 여기에 삶은 오징어와 함께 무쳐 먹으면 맛있는 오징어무침으로 변신합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초보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봄철 미나리를 이용한 미나라 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 봤어요.
미나리는 봄에 꼭 챙겨 먹어야 할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인 만큼 봄철 식탁 위에 자주 올리면 좋아요.특히 상큼한 미나리 무침이나 무생채는 입맛을 돋우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봄철 반찬이니가족의 건강을 위해 봄철 신선한 미나리로 맛있는 무생채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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