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5주년 멜론 프라푸치노,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시식후기

 

스타벅스 25주년  md 와 음료  푸드 ( 더 멜론 오브더 멜론,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

 

7월 5일 어제  스타벅스 25주년 기념으로  엠디며 음료 푸드등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거저거 이벤트도 열리고 있지요.  스벅 덕후로서 저도 어제  아침에 바로 매장에 가서 신음료랑 엠디장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엠디는 가겨이 너무 사악해서 ㅎㅎ 선뜻 살수가 없었고 사실 저는 md보다 신음료가 제일 관심이 많았답니다.
 

 

 

일단 매장에 가서 음료를 기다리며 진열장 구경부터 했어요.  25주년은 사실 고객에 대한 감사함은 1도 없는 
가격이라 ㅋㅋ 제일 저렴한 머그도 3만원대 거의 4만원에 육박하고 텀블러는 6만원대 , 엘마 스톤은 13만원 그리고 프랑스 무슨 명품 그릇회사랑 콜라보 했다는 베르나르도? 접시는  30-40만원대  이건 서울 몇몇 매장에만 나오는가 봅니다.  사실 가격은 이미 알고 있어서 이번엔 구로고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구매의욕 0이었지요

 

제일 눈에 띄는건 커피잔을 들고 있는 베어리였어요 ㅋㅋ 지난번 프리퀀시 짝꿍 우산 베어리 이후에 자꾸 베어리에 관심이 가게 된다는 아...안돼 ㅜ.ㅜ 

 

이 엘마스톤은  반짝 반짝 화려하고 이쁘긴 했지만  가격이 13만원 허걱 ~~ 과연 그 가격을 주고 살만할까 싶은
차라리 작년에 나왔던 블랙핑크 핑크 스톤 엘마가 위 리드도 그렇고 훨씬 예쁜거 같아요. 작년엔 가격이 95000원 이었는데  불과 1년만에 가격이 얼마나 뻥튀기 된건지 ㅎㅎ 화이트는 온라인 전용이라 매장에선 실물을 못 보는게 아쉽긴 합니다. 뭐 그래도 살 분들은 다 사겠지만 온라인에서 스톤엘마 두가지만 품절 ..아마도 리셀러 분들 이 사신거 아닐까 싶은 ㅎ 그런데 무게가 좀 있어서 이래저래 편하게 들고 다니게 될지는 않을듯 ~
그리고 결정적으로 위 리드가 예쁘지 않아요 작년것은 금속으로 고급져 보였는데 그점도 아쉽더라고요.
저는 실사파라서 뭐든 사면 사용해야 하는지라 이래저래 내 스타일은 아닌지라 구경만 했어요.

 

의외로 실물이 예뻤던 화이트 머그  로고 부분 음각도 입체적이고 바디 색상도 아주 화이트도 아니고 무늬가 은은하게 있는 빈티지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집엔 컵이 많은지라 ㅎ

 

제가 제일 잘 들고 다니는 스타벅스 킨토 텀블러 손잡이도 있고 뚜껑도 2가지 버전이라서 실용적이고요 . 초록색도 이쁘긴 하지만 아래 캡이 씌어져 있는건  세척할때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가격이 6만원대라 살포시 내려 놓습니다.

 

제일 미련이 남았던  스타벅스 25주년 베어리 ㅎㅎ 앞모습보고 귀엽네 했는데 뒤태보고 완전 반했어요.
컵은 분리가 가능하고 뒤로 맨 힙쌕도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ㅎㅎㅎ 힙쌕맨 뒷모습이 너무 동글 동글 귀여워서 사?말아? 고민을 했더랬죠 크기가 좀 있지만 가격이 69000원으로 선뜻 살 가격은 아니였으니까요 

 

 
저는 일단 스타벅스 25주년 이벤트 기간이니  한번 이벤트에 동참해 보기로 했어요.  무료쿠폰이 있지만 오늘만은  커피나 라떼와 함께 너티 쿠키를 주문하면 별 2개를 준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랑 너티쿠키 주문을 하고요 
신메뉴인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도 주문해 봅니다.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가격은 5900원으로 
이렇게 주문하고 별은 총 6개 받았습니다( 기본 주문별 1,브런치별 1, 너티+아메  이벤트 별 2, 에코(텀블러)별 1, 만원당 별 1개 이렇게요  올해부터 브런치 별도 2개에서 1개로 또 줄여서  빈정이 상하네요.  처음에 800원 할인해줄때가 참 좋았는데 말이죠~~ 갈수록 개악이 되고 가격은 치솟고 ㅎㅎㅎ 이젠 살짝 콩깍지가 벗겨지고 있습니다. 

 

샌드위치는  한번 먹어본걸로 되었어요. ㅎㅎㅎ 번은 괜찮았는데 가격대비 내용이 너무 부실하고  사실 스타벅스 샌드위치는 잘 안 사먹는게  거의 대부분 베이컨이 들어가 있고 제 입에는 맛이 너무 짜다는 단점이 명확해서  푸드는 잘 안먹게 되고 가끔 이렇게 이벤트 할때나 먹는거 같아요.

 

사실 스타벅스 25주년 행사에서 젤 기대했던 건 바로 멜론 음료 였답니다. 작년 한해 일본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 멜론맛 작렬이라는 메뉴인데 사실 그동안 신음료들이 수없이 쏟아졌어도 내 입엔 딱 이거다 싶은게 없었는데 멜론을 좋아하기에 먹어보고 싶었어요.  가격은 6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저는 텀블러 쿠폰 남은게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무료로 주문했습니다. 맛이 없어도 덜 억울할 것 같아서요. ㅎㅎ 그런데 시식 후기는 그냥 내돈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을 음료인 것 같아요.  메로나 맛인데 조금더 고급진 맛?  첨가물이 덜 느껴지는 맛? 암튼 작긴 하지만 멜론 과육도 씹히고 괜찮네요. 

 

사실 커스텀 할 수 있는게 시럽과 휘핑이라서  아쉽긴 했지만 (멜론 과육은 적게는 되도 많게는 안되서 ㅎㅎ)  

그리고 프라푸치노는  먹으면 너무 이마랑 코가 찡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요건 괜찮더라고요.

 

 
휘핑 크림을 안 좋아해서 빼고 먹을까 하다가 본 레시피 맛을 보고 싶어 첫 주문엔 휘핑 적게 선택했어요.
휘핑도 멜론 크림이라서  전체적으로 섞여도 맛이 저하되지 않고요. 암튼 첫 맛에 합격이라 ㅎㅎ 담부턴 휘핑 빼고 즐겨봐야 겠어요.  다음번엔 제주 팔삭 자몽허니 블렌디드 마셔봐야겠다는요.

 

그리고 주문대 아래 꽃혀있던  커피 아우어 25 쿠폰입니다. 전 처음엔 쿠폰인줄 모르고 그냥 하나 가져왔는데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5시까지  요 초대권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면  스타벅스 베스트 커피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 출시 가격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 초대장 하나 가지고 계속 쓸수 있는건지 매번 쿠폰을 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필요하신 분들은 매장에서 겟 하셔요.  8월 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파트 2는 8월 2일날 커밍순이라고 하니 무언지 궁금하긴 합니다.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 38층의 뷰가 끝내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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