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하기위해 있는 무료음료 쿠폰을 쓰자고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물론 백화점안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있지만 백화점 옆 오노마 호텔 건물 38층에 뷰 좋은 대전 스타벅스 엑스포 스카이점이 있어서 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 점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서 오노마 호텔 로비쪽으로 이동하면 ( 백화점 쪽에서 연결 통로가 있는데 몇층인지는 까먹었네요) 호텔 로비 들어가는 곳에 엘리베이터가 몇대 있는데 제일 끝쪽에 스타벅스로 직통하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38층 직통 엘리베이터인데 39층엔 피자 일 뽀르노와 폴 바셋이 있습니다. 38층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도 있어요. 엘베 속도가 빨라서 38층까지 금방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한쪽으로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38층 전체가 공간은 꽤 넓은데 스타벅스는 반쪽 정도 공간만 사용하고 있고요 반대쪽 공간은 그냥 휑하게 비어둬서 조금 아쉽더라고요. 전체 공간을 다 쓰면 정말 멋질것 같은데 그럴만 한게 어느방향에서나 갑천뷰가 다 좋거든요.
반대편 빈 공간엔 이렇게 중간 중간 의자가 놓여 있어서 자리가 없거나 조용한 공간이 좋다하면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은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소파예요. 이쪽 엑스포 타워쪽 방향 뷰가 제일 좋은듯 합니다.
보드는 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 파트너님들이 바쁘시겠지만 가끔 보드판 이쁘게 꾸며놓은 곳 보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생각보다 크기는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지만 이곳 테이블 배치가 다른곳과 다르더라고요.
진열장에 놓인 각종 텀블러와 원두들 ~ 코어 md들이 놓여 있었고요.
슬쩍 이곳 창을 통해 본 뷰가 아주 굿굿 !!! 이날 미세먼지로 시야가 안 좋아서 너무 아쉬웠다는 것
이곳의 좌석 배치는 거의 3면이 통창이고 갑천뷰가 좋아서 이렇게 일자형태로 창을 보고 앉게 끔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점심을 늦게 먹고 5시가 다 된 시각이어서 사람들은 아주 많지는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한적한 분위기라 좋았지만 점심시간에는 엄청 붐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벽면에 아주 인상적이었던 사이렌 그림 원래는 세이렌이 아니라 중부유럽에 전설로 내려오는 멜루지네라는 설화속의 요정으로 원래 인간이었지만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아버지를 죽였다가 그 벌로 토요일 마다 하반신이 뱀이나 물고기의 꼬리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다가 인간과 결혼해서 유럽 명문가의 시모가 되었다는 요정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로고처럼 머리에 왕관을 쓰고 양쪽 손에 두 꼬리를 하나씩 잡은 멜루지네 그림도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예전의 브라운 로고의 그림을 보면 이렇게 묘사되어 있다.
미국에 있는 남편이 스벅 덕후인 와이프를 위해 보내준 미국 스타벅스 텀블러 중 하나를 들고와서 인증샷도 찍어 보내고 ㅎ
제일 뷰가 좋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는데, 에어컨을 틀어놔서 조금 앉아 있자니 덜덜 떨리고 추웠음 ㅎ
바로 앞쪽으로 엑스포 타워와 공원이 보이고 롯데시티 호텔도 보인다.
사람없는 아침 시간에 여기 앉아서 멍때리며 커피 한잔하거나 눈이나 비오는 날 아주 분위기 좋을듯 ~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올일이 있으면 바로 옆 호텔 건물 38층 스타벅스 대전 엑스포 스카이점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면 좋을듯 하다. 물론 나도 재방문 의사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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