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페이백 구입 사용후기 (시티즈 플래티넘 C 타이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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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페이백 구입 사용후기 (시티즈 플래티넘 C 타이탄 )

by 핑크보현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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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던 네스프레소 머신 2015년 호텔 스테이를 하다 보니 집에 자꾸 늘어나던 네소프레소 캡슐 ~ 이때 집에 반자동 커피 머신이 있었지만 순전히 캡슐 때문에 국민네소라는 머신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때 구입한 것은 지금은 단종된 U 모델로 캡슐이 자동으로 떨어지는 모델이었는데 디자인이 좀 별로라서 그런지 인기가 없었나보다. ㅎㅎ 제일 인기가 많은 시티즈 모델도 잠시 생각을 했었지만 순전히 가격 때문에 U 모델이 엄청 저렴하게 나온 게 있어서 롯데몰에서 포인트랑 쿠폰 사용해서 15만 원 정도에 결제했던 듯 ~ 암튼 나는 디카페인만 마시는 형편이라 내가 좋아하는 원두로 핸드드립을 해서 마시는지라 남편이 1년여 외국에 나가있는 동안 동네 사는 언니한테 빌려줬다가  아예 그 집에 눌러앉게 되어서 ㅎㅎㅎ 다시 커피머신을 들여놓게 되었다.  오리지널을 써봤으니 이번엔 버츄오를 써볼까 했는데 버츄오는 아무래도 캡슐이 한정적이고 또 서방님이 좋아하는 캡슐은 오리지널이라서 이번에도 역시 오리지널 승!!  여기저기 가격비교를 해봤지만 지금 네소프레소 홈페이지에서 5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한정기간 머신 페이백 행사가 있어서 어차피 머신이 문제가 아니라 캡슐을 계속 사야 할 테니 캡슐을 살 때마다 할인을 해주는 페이백 행사가 더 나을 것 같아서 네소 공홈에서 주문을 했다.

 

아무래도 버추오가 판매실적이 더 저조한지 버추오는 최대 100%까지 페이백을 해주고 머신과 캡슐 스테이션을 함께 구매할 시엔 추가로 2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사실 머신은 버추오가 더 저렴하지만 대신 캡슐 값이 오리지널에 비해 좀 비싸니 ~~

 

네소프레소 버츄오 플러스와 버츄오 팝은 100% 페이백을 해준다.  버츄오 팝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봐도 10만 원 초반 때까지도 구입할 수 있다.  

 

내가 사고 싶은건 네스프레소 시티즈 모델인데  새로 나온 시티즈 플래티넘도 관심이 갔더랬다. 두 머신 가격은 플래티넘이 3만 원 정도 더 비쌌고  페이백도 63%로 시티즈 모델보다 할인율이 덜 하긴 했지만 기왕 최신 모델을 사고 싶어서 요걸로 최종 낙찰!!

 

맨 위 가격은 홈페이지 공식 가격이고 아래 초록색은 캡슐을 1회 살 때마다 할인되는 가격으로 세 번째 쓰여있는 가격은 최종 할인받는 가격으로 보면 된다.  캡슐은 1회 주문당 70개 이상 주문하면 되는데 24개월 안에 12회까지만 할인 적용이 된다. 70개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까지 있어서 (원래 6만 원 이상 무배) 두루두루 괜찮은 딜 같음.

 

 

 

네스프레소 시티즈 플래티넘 C 타이탄  2003년 4월 출시

 

 

 

 

네소프레소 시티즈 플래티넘 머신은 모두 4종류로  C와 D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기존 시티즈 모델처럼 윗부분이 동글동글한 디자인은 D,  윗 부분이 사각형처럼 네모난 디자인은 C인데 나는 둥근 것보다는 각진 것을 좋아하는지라 C 모델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모델별로 몸체 색상이 스테인리스 재질인 실버랑 타이탄이 있는데 실버는 너무 빤짝 거릴 것 같아서 타이탄 색상을 택했는데 사진에는 검은색으로 나왔지만 실물로 보면 짙은 그레이 색상으로 앞부분의 블랙과 잘 어울리는 고급짐이 맘에 드네요.  자세한 제품 사양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처음에 봤을 때 크기가 커 보였는데 전에 쓰던 것에 비해 물통 받침대도 본체에 이어져 있어서 시각적으로 커 보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길이가 조금 긴 것뿐 본체 넓이는 넓지 않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기존 머신과 차이점이라면 에스프레소, 룽고, 2가지 메뉴 외에도 아메리카노 메뉴도 있다는 것이었어요. ( 150ML, 200ML 두 가지) 네소프레소가 아무래도 다른 커피에 비해 제 입엔 쓴맛이 강해서 물을 많이 타서 마시는데 아마도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인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온수 전용 버튼과 19 바 압력으로 추출하여 풍부한 아로마와 향을 지녔다 하네요. 그리고 물탱크 용량은 1L이며 캡슐 컨테이너 용량은 12-14 캡슐을 수용한다 하네요.  품질 보증 기간은 기본 12개월이고 한 달 이내 공홈에서 정품 등록 시 12개월 추가되어 총 24개월입니다.

 

 

사은품으로 머신과 함께 이렇게 7개의 맛보기 캡슐이 같이 딸려 왔어요 ~~

 

컵 받침대는 위로 접을 수 있어서 기다란 머그나 텀블러를 이용할 때는 위로 젖히면 되는데 전에 쓰던 U모델처럼 아래 받침대가 완전히 분리되는 게 아니어서 톨사이즈 텀블러만 해도 길이가 조금 안 맞아서 손으로 들고 있어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버튼은 총 5가지로 아래로부터 에스프레소, 룽고,  온수버튼, 아메리카노 2종류입니다.  저는 주로 아메리카노 150ML를 이용하는데  딱 좋더라고요.

 

윗부분 레버를 젖히고 캡슐을 넣으면 되는데  묵직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캡슐 넣는 부분은 기존에 쓰던 U모델보다 훨씬 편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네소프레소 시티즈 플래티넘 모델은 요렇게 추출구가 두 개로 되어 있답니다. 앞쪽은 에스프레소 샷이 나오는 부분이고 뒷부분은 물이 따로 나오는 추출구가 따로 있더라고요.

 

먼저 캡슐을 내리면 이렇게 에스프레소 샷이 먼저 나옵니다. 전에 쓰던 머신은 룽고로 내려도 맛이 너무 써서 캡슐이 떨어지고 나서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물을 내려받아야만 농도가 좋았는데  시티즈 플래티넘은 아메리카노 버튼이 따로 있으니 좋더라고요. 

 

그다음 물은 따로 나와서 농도가 맞춰집니다.  즉 샷을 먼저 내리고 물을 타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데  예전 U 모델보다 크레마가 좀 약한 것 같은 느낌도 나는 건 기분 탓이겠죠? ㅎㅎ 남편은 네스프레소 캡슐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강도 13인가? 나폴리 중에 빨간 캡슐을 선호해서 이것만 마시더라고요. 커피 내릴 때 참기름 짜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향기도 좋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폴리 캡슐을 일단 70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개당 699원인데  70개면 48930원으로 원래는 배송료 3천 원이 붙지만 페이백 행사로 무배로 주문할 수 있고  18340원이 할인되어서 캡슐 70개에 30500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11번이 남았네요. 뭐 두 달 안에 캡슐 770개를 못 쓰겠습니까? ㅎㅎ

 

 

 

저는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 하나 내려 마시기 ~~ 타월 증정 행사기간이라 저는 스벅으로 갈아탔어요 ㅋㅋㅋ  네소프레소 머신 고민하는 분들 페이백 행사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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