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추천 : 코스트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 2달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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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추천 : 코스트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 2달 사용 후기

by 핑크보현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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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기 추천 : 코스트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  

지난 4월 살고 있는 곳에서 수돗물 이슈가 있어서  한동안 생수를 배급 받기도 했고  생수를 사 먹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생수가 또 미세 플라스틱 이슈가 있어서 생수를 사먹는것도 찝찝하고 결명자차나 보리차를 끓여 먹기도 했지만  쌀이나 야채등 식료품을 씻을때나 국이나 밥을 할때 사용하는 물로 사용하긴 그래서 정수기를 사기로 맘 먹었다. 전에도 식탁용으로 쓰던것이 있었는데 싱크대에 정수기를 연결하고 난 뒤 안쓰게 되어서 결국 버렸는데 이렇게 필요한 일이 생길줄이야 ~인터넷에서 주문을 할까 했는데  코스트코를 가끔 가는지라  다른거 사러 가면서 늘 눈에 담아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를 구입했다. 오래전이라 영수증을 버려서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인터넷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고 비슷했던듯 ~~사실 모델도 여러가지라 고민했는데 코스트코엔 단일 모델 하나만 팔아서 그냥 확 사버렸다 ㅎㅎ  2인 가족이라 xl사이즈가 크지 않을까 했는데 사실 몸통만 크지 물 담는 부분은 그다지 용량이 큰 편은 아니라서 3.5 l 라고 하는데 체감은 더 적은 양인듯 한 느낌이다.  암튼 적은 가족이라도 kL 사이즈를 사는것을 추천한다.  물을 정수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자주 쓰기에도 괜찮은 듯 하다.  단  이 일루나 모델에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고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 그 이야기도 풀어 보겠다.

 

박스를 개봉하기로 하자 두근두근 !!

 

코스트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의 구성품은 이렇다. 정수기 본체와 필터 2개가 들어 있음. 이는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마찬가지인듯  생각보다 본체 크기가 크다.  그리고 디자인은 썩 맘에 들진 않는다 ^^ 하지만 브리타는 워낙 역사가 깊은 곳이니까 ~ 성능이 중요하지 디자인 쯤이야 그냥 흐린눈 하고 쓰면되지 뭐  

 

몸통 본체와  물 받이 통 그리고 뚜껑 ~~ 뭐 복잡할 것 없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위에서 서술한 아쉬운 점이 이 모델은 뚜껑이 이렇게 완전 개폐가 되게끔 되어 있는데 이게 은근 불편하다.  그리고 뚜껑이 열고 닫을때마다 나만 그런건지 뭔가 딱 맞지 않는 느낌이라서 그게 쫌 아쉬움  커피 포트처럼 손잡이 쪽에 버튼이 있어 누르면 열리고 닫히고 하는 그런 디자인이라면 더 좋을듯  물론 요런 디자인인 모델도 있으니 찾아 보시라.

 

이제 정수기에서 가장 중요한 필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필터 교환시기는 대략 4주 정도 28일이다. (하루 5.35L  혹은 총 150L 사용 기준) 필터 교환주기는 제거 대상 물질, 물 사용량, 수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의할 점으로 칼륨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정수 과정에서 칼륨이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수된 물 1 리터에 함유된 칼륨양은 사과 1개에 함유된 칼륨의 양보다 적다고 하니 일반인 들은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중증의 신장질환을 갖고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겠죠. 

 

사용하기 전에 필터를 전처리 해야 하는데요.  정수후 바닥에 검은 입자가 보일수 있으나 이는 초정밀 입상 활성탄의 주재료는 자연 코코넛에서 추출하므로  안전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 부분이 조금 찝찝하다면 사용전에 아래와 같이 전처리 해주면 된답니다.

 

먼저 물을 받아서 필터를 담그고 물속에서 흔들어 줍니다.  이 절차를 2회정도 반복해서 해주면 전처리 끝입니다. 이때 검은 가루가 나올수 있다고 하는데(자연 코코넛 활성탄의 미세한 입자) 해보니 하나도 안 나오고 깨끗하더라고요.

 

전처리한 필터를 물받이 안쪽 홈이 있는곳에 요렇게 끼워주면 이제 사용하면 됩니다.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해 봅니다.  처음 두번 정도는 내려서 버리고 3번째 부터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때 처음 받은 물은 화초에 주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정수한 물로 평소 화초 물도 주곤 합니다.

 

물이 전부 내려오는 시간은 대략 5분정도?  사실 물받이 통에 한번에 넣을 수 있는 양은 대략 1.5~1.6 정도 인듯합니다. 3.5L 라는 용량은 아래 물통에 전체 받을 수 있는 용량을 말하는 듯  이렇게 한번 받으면 필터가 약간 잠기는 정도의 양입니다.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의 또 하나 특징이라면 바로 뚜껑에 부착된 센서가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건데 처음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벗겨내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네개의 막대기가 표시되는데 두번 깜빡일 때까지 눌러주면 스타트 됩니다. 약 1주일 정도에 막대가 하나씩 줄어들면서 4주 정도가 지나면 위에 깜빡 거림이 나타나게 되고 이때 필터를 교환하면 됩니다.

 

물맛이 깔끔하고 좋네요. ㅎㅎ 사실 정수되는 시간이 빨라서 이게 제대로 되는건가? 싶었는데 잡맛이 안나고 냄새도 없고 깔끔합니다~~ 커다란 정수기가 부담된다 하는 분들께 코스트코  브리타 알루나  XL 정수기 추천해 봅니다.  저는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제 마지막 필터가 막대기가 하나 남아서 교체가 머지 않음을 알려주니 조만간 코스트코에서 필터를 사가지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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