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장조림 반숙란으로 아주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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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건강 집밥

계란 장조림 반숙란으로 아주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by 핑크보현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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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장조림 실패 없이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집에 감동란?  반숙계란 사다 놓은 게 남아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계란 장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소고기 장조림 만들때 삶은 계란을 몇 개 넣고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계란 장조림은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고기 없이 맛이 제대로 날까도 싶었고 고민을 하다가 아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ㅎㅎ 저는 집밥을 주로 만들어 먹긴 하지만 요리에 그다지 소질이 없는 사람이니까요 ~~ 이럴 때 시중에 나와있는 기성제품의 도움을 받으면 좀 쉽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메추리알이나 계란 장조림 만들때 주로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본죽 쇠고기 장조림이요 ~~ 내 입엔 조금 짜고 달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제품을 베이스로 이런저런 재료를 추가하면 썩 나쁘지 않은 계란장조림이 완성된답니다.

반숙란도 준비하고요.  한판만 사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욕심부리고 2판을 사 왔더니만 생각보다 잘 안 먹게 되더군요.  롯데마트에서 파는 하얀 반숙(설란) 6개 한팩에 3천 원대인데  요거 진짜 맛있습니다.  반숙란 잘 못 사면 조금 비린맛이 나기도 하는데 냄새 하나 없고 노른자가 적당히 삶아져서 딱 좋더라고요. 암튼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롯데마트에 가신다면 꼭 사 오라고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아직 요리 블로거라고 하기엔 서투른 면이 많아서 자꾸 중간 과정샷을 까먹게 되는 ^^  암튼 냄비에 본죽 장조림 한봉지 털어 넣고요 반숙란 6개를 껍질을 까서 넣고 대파와 풋고추도 썰어 넣고요.  국물양이 적으니 생수를 계란이 조금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요~  이렇게 하면 간이 좀 싱거울 수도 있으니 간을 보면서 간장을 조금 첨가해 줍니다.  기본양념이 다 되어 있기에 물과 간장만 넣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다시마도 몇 조각도 넣어주고요.  집에 냉동실에 야채가 많아서 감자랑 당근도 넣어 줬어요. ㅎㅎ 야채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사실 계란보다도 감자에 간이 배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엔 계란 없이 본죽 장조림에 감자만 넣고 조림을 해볼까 합니다. 그래도 맛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간장만으로는 조금 맹숭한 것 같아서 저는 양꼬치 시즈닝도 조금 넣어 줬어요. ㅎㅎ 조림 요리에 요거 넣으면 은근히 어울린답니다.  많이 넣으면 맛이 강하니 살짝만 첨가해 주세요. 

 

냄비 뚜껑을 덮고 약불에 국물을 조려 주세요 ~~ 보기보다는 계란에 간이 잘 배어서 너무 짜지 않는 계란 장조림 완성입니다.  그리고 반숙란에 기본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일부러 간장을 싱겁게 만들었어요.

 

그릇에 담아서 위에 통깨 솔솔 뿌려 담아주면 완성 !!  저는 반찬 여러 가지 만드는 게 귀찮아서 조림 요리할 때는  채소랑 다시마도 듬뿍 넣고 한번에 다 만드는 편이에요. ^^  그래서 복잡한 조리법보다는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합니다.

 

반숙란인데 조려서 완숙이 되었네요. ㅎㅎ 반을 잘라서 밥위에 얹어서 참기름 넣고 밥과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감자를 같이 넣었더니 포실 포실한 감자도 맛있더라고요~  계란장 만들기 자신 없다 할 때는 기성품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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