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대카드 혜택 한정판 플레이트 수령

스타벅스 현대카드 스벅 덕후라면 하나는 가져야 한다!! 3만원 당 별 1개 혜택

저는 자칭 스타벅스 덕후이자 호갱입니다. ㅎㅎ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스벅 텀블러 덕후이지요~
사실 음료나 푸드는 정말 가격대비 맛이 별로라서 쿠폰이 있거나 별 주는 행사 때나 방문할까 평소엔 집 가까운 이디야를 자주 방문하는데요. 요즘 스타벅스 이용을 별로 안 하는데도 별은 하나 둘 쌓여서 어느새 별이 12개까지 쌓이니 무료 음료 쿠폰 하나가 뿅 ~하고 나타납니다. 그럼 또 무료 쿠폰을 이용해서 커피를 마시러 가지요.
이렇게 놀아도? 쿠폰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스벅 덕후라면 저 사이렌 언니의 얼굴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하지요. 저두 보는 순간 와 ~~ 갖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가끔 스벅 앱에서 카드를 만들면 별 100개를 준다는 유혹에 넘어갈뻔 했다가도 정신줄 잡고 호갱 노릇은 안 했는데요 ㅎ 작년 12월에 스벅앱을 뒤적뒤적거리다가 연말 한정으로 나온 초록 사이렌 현대카드가 너무 이뻐서 자석에 이끌리듯 그만 새벽 한 시에 카드를 만들었고 바로 모바일 카드까지 등록을 했답니다. 카드도 이쁘기도 했지만 별을 무려 무료 음료쿠폰을 12장이나 준다기에 ㅎㅎ 굳이 코스트코 다니려면 현대카드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후딱 만들었어요. 그러고 도착한 실물카드는 진짜 너무 예뻐서 ~~ 심장 두근두근 ~ 하지만 딱 그거뿐인 카드 같네요. ^^

봉투부터도 초록 초록 스벅 스벅 합니다. 안에는 스티커도 들어 있었는데 이걸 어디다 써먹을지는 ~~

개통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한정판 플레이트입니다. 저야 원래 현대카드가 없었으니 나 같은 사람에겐 딱이라며 ㅎㅎ 그냥 무료음료 쿠폰 받고 좀 쓰다가 아니다 싶으면 해지하자며 일단 저질렀습니다. 스타벅스 하면 역시 아이코닉한 그린 컬러에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이는 공법으로 실물보다 사진이 잘 안 나오긴 합니다만 스벅 하면 역시 초로기죵

연회비는 많이 비쌉니다. 국내, 국외 겸용 다 3만원 ^^ 주변에 현대 임직원이 있다면 직원찬스를 이용하면 나중에 페이백 형태로 돌려줍니다.

기본 카드는 요렇게 다섯가지고요~ 가끔 한정판 카드가 나올 때 별을 왕창 주거나 하는 이벤트도 같이 합니다.
저처럼 스타벅스 덕후들이라면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듯 합니다.

뭐 플래티넘 서비스라고 해야 딱 기본 서비스라서 공항 라운지나 무료 발레 파킹, 컨시어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현재 현대카드만 애플페이가 가능한가 봅니다.

사실 혜택은 뭐라 뭐라 길게 써놨지만 그다지 큰 혜택은 없는 것 같고요. 제일 큰 혜택은 이용금액 3만 원 누적시마다 스타벅스 별 1개 적립입니다. 전월 기준 30만 원을 써야만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제공되는 혜택인데요. 한달에 30만원만 사용한다 하면 3만원당 별 1개니까 총 별 10개.. 무료 음료 쿠폰은 별 12개가 되어야 하니 30만원 써봐야 무료 음료 쿠폰 한 장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혜택이고 최소 36만 원은 써야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계산이네요. 한 달에 카드 금액을 30만 원만 쓰겠냐만 이거 저거 조건부로 걸린 게 많다 보니 ㅎㅎㅎ

아마도 크리스마스 즈음에 한 이벤트라서 카드가 초록색이었던 거 같은데 연말까지 6만 원인가 7만 원의 금액을 충족하면 다음 달 중순경에 무료 쿠폰 12장이 스타벅스 앱으로 들어온다고 해서 기다렸더니만

이렇게 별이 왕창 들어오고요 이튿날 모두 무료 음료쿠폰 12장이 생겼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무료 음료 쿠폰은 유효기간이 한 달이 채 안되기 때문에 부지런히 써야 한다는 것 ~ 노트북 들고 가서 글도 쓰고 돌아올 때 내일 마실 커피도 담아 오고 한동안 무료 음료 잘 마셨습니다. ㅎㅎ 사실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사람들에 최적화된 카드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용 고객들도 스벅 덕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외 이런 혜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