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순성 벚꽃 피는 시기, 당진 벚꽃 숨겨진 명소
이제 봄이되니 여기저기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왔네요. 그중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벚꽃 개화시기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예전보다 1일이나 7일정도 일찍 개화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4월 초에서 중순까지가 절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당진 벚꽃 명소 두 군데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24 벚꽃 개화시기
올해 제주와 아랫지방은 3월말에 개화를 시작하고 중부와 수도권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화시기를 예정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는 개화시기라서 주로 개화시기에서 1주일정도?를 만개 시기로 보면 되는데요. 서귀포는 3월 31일,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7일경, 중부지방은 4월 6일에서 14일 경이될 것이라 예상하며 서울은 4월 3일~10일경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월 중 기온변화에 영향이 크므로 예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주요 도시별 예상일과 작년과 그전의 평년차입니다. 그리고 주요 군락지 예상일은 다음과 같네요.
전국 벚꽃 성지로 유명한 곳 몇군데를 예를 들자면 진해 여좌천은 3월 23일, 하동 쌍계사 십리 벚꽃길은 3월 29일 청주 무심천변은 4월 1일, 전주-군산간 번영로는 4월 1일, 경주 보문단지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는 4월 3일입니다.
전국 벚꽃 명소
그외 지역별 벚꽃 명소를 알려드리자면~
서울 경기
윤종로 벚꽃길, 석촌호수, 남산공원, 경복궁, 서울숲, 정독 도서관, 창경궁, 창덕궁, 안양천, 서울대공원, 어린이 대공원 수원 만석공원, 수원 광교저수지, 하남 미사경정공원, 양주 갈산공원 물소리길, 일산 호수공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강원도
삼척 장미공원, 강릉 경포호, 춘천댐, 강릉 홍제정수장, 속초 영랑호, 삼척맹방 해수욕장, 춘천 공지천, 남대천 벚꽃길, 원주 반곡역, 홍천 비발디파크
충청도
서산 개심사, 대전 봉산동 벚꽃마을, 대전 갑변천, 대전 대청댐, 서산 해미천, 청주 상당산성, 청주 수암골, 계룡대 벚꽃길 공주 동학사, 금산 금산천, 아산 신정호수
전라도
영암월출산, 구례 섬진강, 임실 옥정호, 군산 월명공원, 여수 승월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 나주 한수제 벚꽃길, 광주 쌍암공원, 남원 요천 벚꽃길
경상도
김해 연지공원, 진주 진양호, 울산 무거천, 진해 여좌천, 남해 왕지마을, 맥도 생태공원, 부산 황령산 벚꽃길, 오륙도 해맞이 공원, 대구 이월드, 경주보문 관광단지, 경주 황룡원, 흥무로 벚꽃길
제주도
제주삼성혈, 신풍리 벚꽃길, 전농로 벚꽃거리, 예리 생태공원, 삼무공원, 사라봉오름, 가시리녹산로, 신산공원, 굿밭거리, 제주대, 효돈동
여기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곳도 벚꽃 성지가 많은 만큼 사실 집 주변 가까운 곳만 나가도 꽃구경 하기는 어렵지 않아서 ㅎㅎ 굳이 사람들에 치이면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네요.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당진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벚꽃 구경을 일정에 넣어도 좋을것 같아 알려드려요. 개인적으로 제가 살던 곳은 경기도 남부라서 당진, 서산, 아산등 충남 서해안쪽과도 멀지 않은 거리라서 당진이나 서산 바다를 보러 많이 다녔는데요~ 이 두 군데는 바다를 끼고 있기도 하고 나름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당진 순성 벚꽃길
당진 순성벚꽃길은 당진천에서 순성면까지 족히 10키로의 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이 유명한 곳으로 우린 2년 전만개의 끝자락에 다녀왔어요. 운 좋게?도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라서 차량이 없어서 이 벚꽃길을 드라이브하면서 감탄을 하며 구경했지요. 도로가 넓은편이 아니라 한창일 때는 차량 출입은 어려워 보이지만 근처에 주차하고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굳이 순성면까지 가지 않아도 당진천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도 멋지니까요.
근처 여행지 : 합덕 성당, 솔뫼 성지 순성면 벚꽃을 보러 간다면 같이 둘러봐도 좋을 곳으로 추천해요
솔뫼성지는 시원한 소나무 군락지를 따라 산책하는 맛이 있으며 합덕 성당은 대칭의 첨탑건물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당진 초락도리
초락도리 벚꽃길은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제법 중간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빡빡하게 꽃이 피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찾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호젓하게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을 하기 좋은 곳이에요. 중간에 차를 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사진 남기기도 가능 이곳을 가려면 당진초락 1리 마을회관이나 초락 1리 경로당을 찍고 가면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바로 벚꽃 터널길입니다.
한진포구, 안섬포구 둘이 가까이 있어서 같이 묶어서 보기 좋아요~ 한진포구는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해마다 신년 해맞이 인구가 많고 포구에 작은 어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굴이나 바지락등 제철 해산물을 사올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잘한 서해안 굴과 깐 바지락 추천!!
안섬포구는 갯벌을 따라 죽 늘어선 칼국수 포장마차가 유명해서 식사를 하러 오는 분들이 많기로 유명하죠.
왜목마을 - 용무치해안- 장고항 세 군데가 이어져 있고 장고항에서는 용무치항과 왜목마을이 눈앞에 가깝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이 세군데 중에 장고항을 추천~ 실치회가 유명해서 철에 많은 분이 방문하시지만 최근 새 단장을 마쳐서 등대길을 산책하거나 해산물 공판장 안에서 식사랑 해산물 구입도 가능합니다. 또한 왕벚꽃 피는 시기엔 장고항 들어가는 길에 양쪽으로 수령은 어리지만 왕벚꽃이 가로수로 있어서 눈이 즐겁기도 합니다.
당진 순성면 갈산리에선 매년 당진 순성 벚꽃축제가 열리는 작년엔 4월 8일이었네요. 올해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아래 당진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당진시청
당진시청
www.dangji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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