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 무침을 좋아해서 가끔 반찬 가게서 사 오는데 왜 이리 내입엔 짠 것인지 ㅎㅎ 그래서 레시피를 뒤적거려서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엄청 조리법이 간단하더라고요. 뭐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재료 준비하고 양념장 만들어서 무쳐주면 끝. 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반찬이라 더욱 간편한 요리 파래무침 만드는 법 맛있게는 제 입에만 그럴 수 있기에 ㅎㅎㅎ 아무튼 초간단 레시피 나갑니다.
파래 무침 만드는 법 재료
재료 : 무 1/4쪽, 파래 1팩(2덩이), 마늘 간 것, 간장, 식초, 매실청, 소금 약간
파래 무침 황금 레시피
파래무침은 진짜 간단한데 의외로 또 맛을 내기가 은근히 어려운 반찬 중 하나이죠.
1. 파래는 물에 여러 번 헹궈서 불순물을 걸러내고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파래는 색상이 짙은 것일수록 싱싱하다고 합니다. 파래를 씻을 때는 이렇게 체에 넣고 큰 볼에 담아 물을 계속 흘러가게 하면서 씻어줘야 물에 떠 내려가는 것 없이 잘 씻을 수 있어요. 체를 살살 흔들어 가며 불순물을 골라내며 세척합니다.
2. 파래무침에는 또 무가 들어가야 제맛이죠. 저는 한 1/4 토막을 이용했는데 무는 겨울이 달고 맛있을 때라서
늘 사두고 볶아도 먹고 무즙으로도 마시고 여기저기 두루두루 응용하고 있어요. 무도 생각보다 또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라서 식탁에 자주 올리는 중입니다.
3. 칼로 채를 썰어도 되지만 저는 칼질에 서툴러서 ㅎㅎ 그냥 채칼을 이용했어요. 채를 썬 무는 소금과 식초를 뿌려서 잠시 절여 둡니다.
파래무침 만드는 법: 양념장 레시피
4. 양념장은 간장 2큰 술 + 식초 1큰술 + 매실액 1큰술(설탕 대신 썼어요) + 간마늘 반 큰술 이렇게 섞어서 마련해 놓아요. 간장대신 소금을 쓰기도 하는데 저는 간장으로 만들었어요.
5. 소금에 절인 무는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 주고요 ~
6. 씻어 놓은 파래와 무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조물 조물 무쳐줍니다.
7. 그릇에 담고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저는 집에 통깨가 딱 떨어져서 아쉽게도 못 올렸어요. ㅎㅎ
초간단 레시피로 뚝딱 만들기 쉬운 파래무침 식탁에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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