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 콩나물 국밥 수란 만드는 법

콩나물 국밥 & 수란 맛있게 만드는 법 

오늘같이 비가 오는 쌀쌀한 날에 뜨끈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이 제격이죠.  전에 살던 곳은 바로 집 앞에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이사 오고  지금 사는 곳은 주변에 없는지라 오늘 한 그릇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콩나물을 사서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만들어봤는데 괜찮아서 레시피를 올려볼까 합니다. 아울러 콩나물 국밥에 곁들여 나오는 수란 만드는 법도 같이 올려봅니다.

 

목차 : 1. 콩나물 국밥 재료   2.  양념장 레시피  3. 콩나물 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4. 수란 만드는 법

 

1.  콩나물 국밥 : 재료 

 

콩나물, 황태채,  마른새우, 양념장, 파, 마늘, 김치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놓고  황태채(북어채)와 마른 새우도 준비해 둡니다.

2. 양념장 레시피

 

저는 집에 김치가 있어서 김치를 썰어 넣었는데  김치가 없다면 양념장을 만들어 넣어보세요.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1: 고춧가루 2: 간장 1 : 새우젓 1의 비율로 한 번에 좀 넉넉하게 만들어서 각종 찌개나 조림 요리에 쓰면 좋아요

 

3. 콩나물 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1.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서 일단 물에 김치와 북어채 콩나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야채 육수가 있으면 넣으면 더 좋아요)

처음 처음부터 뚜껑을 닫지않고 그냥 찬물에 끓여주었어요. 생각보다 비린내 나지 않네요.

 

 

2. 건조 새우랑 다진 마늘, 파를 넣고 더 끓여 줍니다.  

 

 

3. 간은 새우젓으로 해주고요~ (김치를 안 넣었으면 위에 양념장을 사용하면 좋아요)  해물이 들어갔으므로 생기는 거품을 계속 수저로 떠서 제거해 줍니다.

 

 

4. 그리고 냉동실에 썰어서 얼려둔 두부도 꺼내서 넣어 주고요 ~~ 두부는 한모를 한 번에 다 쓰기 어려운데 이때는 적당하게 썰어서 얼려두세요.  나중에 찌개나 국 끓일 때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얼린 두부가 더 영양이 많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5. 자.. 두부까지 다 끓으면 이제 불을 꺼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란은 안 좋아해서 생략했지만 수란 만드는 법은 아래에 예전 포스팅으로 대신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냉이도 데쳐서 무치고 그릇에 밥을 담고 위에 콩나물 국밥을 올려서 말아먹으면 좋아요.

집에 뚝배기가 있으면 음식점처럼 밥을 넣고 위에 국을 올려서 바글바글 끓여서 계란 한알 톡 깨뜨리면 좋겠죠?

저는 뚝배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생략했어요. ㅎㅎ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콩나물 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이었어요~  얼큰하고 시원함이 정말 좋네요.

 

4. 콩나물 국밥 수란 만드는 법

 

식초와 물만 있으면  수란 만들기는 쉽습니다.  내용이 중복되어서 링크로 대신할께요 ~~

수란 만들기 집에서도 이쁘게 모양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