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대신 현미 국수를 이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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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건강 집밥

밀가루 대신 현미 국수를 이용한 비빔국수 레시피

by 핑크보현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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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체품을 찾으신다면  현미를 이용한 국수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만의 건강식단을 들고 인사드리는 핑크 보현입니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만 국수나 빵을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고

몸이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특히나 칼국수나 짬뽕 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엔

여지없이 그런 증상이 더 찾아오지요~ 제가 암 치료를 끝내고 난 후 한동안 밀가루 음식을 자제한 적이 있었어요.

약물치료의 여파로 위와 식도에 염증이 심해서 할 수 없이 식이요법을 했던 건데  밀가루만 끊었을 뿐인데

두 달여 동안  체중이 5킬로 정도 빠져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지요. 밀가루 제품을 안 먹다 보니 당연히 과자나 빵 등

주전부리도 끊었고 국수 같은 것도 안 먹으니 국물도 자연스럽게 섭취를 안 하게 되었지요.

하나 국수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참 괴롭더라고요 ㅎㅎ 그러다 우연히 한 친환경제품을 파는 마트에서

발견한 현미 국수 ~

 

 

초록마을 현미국수

가격은 일반 국수에 비해 비싸지만  현미 98프로로 밀가루 면을 먹기 꺼려하는 분에게는 대체식품으로 좋죠.
쌀국수라고 하지만 실상은 밀가루가 많이 섞인 제품들도 많은데  요건 레알 쌀국수네요.

 또한 쫄깃하고 쫀쫀한 식감이 파스타면 대용으로 좋을 듯하더라고요.

늘 면요리를 좋아해서 점심은 국수를 먹는 그분을 위해선 우리 토종 밀을 이용한 통밀국수도 하나 겟!!

 

쌀 함량이 많아서 살짝 투명해 보이는 색감이 떡 색감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느다란 현미 가래떡 같은 느낌이랄까요?

 

 

현미 국수는 양을 잡기가 쉽지 않아요 ㅎㅎ 보통 밀가루 면은 삶고 나면 국수 양이 좀 늘어나는데

현미 국수는 처음 양과 그다지 늘어나지 않아서  항상 삶고 나면 양 이적 어진다는 ^^

 

그리고 또 하나 면을 삶다 보면  쌀뜨물처럼 물이 변하고 계속 끓여 넘쳐서 첨에는 물 양을 적게 잡고

믈이 끓을 때마다 찬물을 조금씩 첨가해서 익혀줘야 합니다.

면 삶은 시간도 거의 스파게티 면 삶은 시간 정도 삶아줘야 해서 시간은 좀 오래 걸리긴 해요.

 

 김치와 야채를 고명으로 넣고요.

냉장고에 있는 양배추와 가지볶음 방울토마토를 넣어주고 양념장은 조금만 넣어줍니다.

맛 보다는 건강을 생각한 레시피이기에 야채 듬뿍 양념장 조금이 나의 레시피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함께  브로콜리 가루도 첨가하고 맛난? ㅎㅎ 한 끼 식사

현미 국수는 쌀로 만든 국수라서 몸에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면의 식감이 쫄깃해서 맛도 좋기에

자주 즐겨먹는 식품이랍니다. 몸에 좋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그 또한 먹기 쉽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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