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어스 마켓 채소박스 2회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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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건강 집밥

어글리어스 마켓 채소박스 2회 이용후기

by 핑크보현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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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를 좋아하던 1인이었는데  위, 장이 안 좋아지고 나니 언제부턴가 밖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막 따끔거리며 가렵고 하더라고요. 특히 조미료나 뭐 첨가료가 들어간 음식이나 식품을 먹으면 가려움증이 있어서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주로 친환경 식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배달을 해 먹는데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어글리어스 채소박스를 알게 되었어요.  요즘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더군요.

 


어글리어스 마켓이란? 

정상품으로 분류 받지 못한 규격 외 농산물로  판로를 찾지 못해 폐기되는 농산물을  적정한 가격으로 산지에서 직접 수매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채소 리퍼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판로를 찾지 못하는 농산물의 폐기는 온실가스룰 배출해 환경오염은 물론 생산비용과 노동력의 낭비로 직결되는 여러 손실을 막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합니다. 채소 구출이라는 표현이 저는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에 이런 의미가 담겨 있었네요.  또한 환경을 위하여 플라스틱이 없는 포장으로 종이백과 펄프용기, 생분해 비닐을 사용하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글리어스 마켓 가격 및 이용하는 법

1. 스탠다드 : 1회 15500원 (배송료 3천 원 별도 ) 1-2인 가구에 적합 

2.  점보 : 1회 25000원 ( 배송료 3천원 별도 ) 3인이상 가구에 적합 

3. 정기배송 기간 : 2주 OR 3주 단위로 선택 가능하고 미리 당기거나 미루기도 가능함. 

4. 회원가입때 카드 정보를 입력하기에  결제일에 자동 결제됨.

특징 :  배송 품목 중 맘에 안 드는 건 다른 식품으로 교체도 가능하고 추가도 가능함.

 

 

 

 

 

저는 3주 간격으로 배송을 정했는데 이때는 미리 1주일쯤 당겨서 받았습니다.  배송 예정일 3일 전이면 카톡이 오는데 

이때 기본 품목에서 마음에 안 드는게 있으면 빼고 추가 가능 품목에서 담을 수도 있어요. (단 스탠다드는 15500원 이상

점보는 25000원이상의 품목을 담아야 해요.  2주 차의 기본 품목은 꽈리고추, 미니새송이버섯, 봄동, 부추, 브로콜리, 시크릿유럽상추, 아담한 고구마, 콩나물이었는데 집에 있는 것과 겹치는 것도 있고 해서 품목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추가품목 19가지 중에 더 추가할 것이 있거나 교체할 것이 있으면 선택 가능하고 사진엔 없지만 상시 품목중엔 계란이나 두부 등 몇 가지가 있습니다.  추가 품목은 매번 조금씩 종류가 바뀌는 거 같아요. 이때는 설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떡국떡이나 당면 같은 것도 올라왔더라고요.

 

 

 

저는 이번에는 아주 심플하게 채소 몇가지를 빼고 대신 밤을 넣었어요 ~~ 그리고 계란도 추가하고요. 밤이 좀 가격대가 있어서 2만 원이 조금 넘었어요 ㅎㅎ 아... 어글리어스 마켓 채소들은 유기농은 아니지만 무농약 제품으로 친환경 채소라서인지 

가격대가 아주 저렴하지는 않답니다.



2회 이용 후기

저는 올해 1월부터 이용을 하기 시작해서 이번에 두번째 채소박스를 받았는데 두 번 받고 난 뒤의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1.  제일 맘에 들었던건 요렇게 채소 보관법과  내가 받은 꾸러미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도 들어 있다는 것 

 

2. 두번째는 상품의 포장의 단순화와 친환경화 ~ 양파나 감자 같은 건 종이봉투에 오고 또 자연분해 되는 비닐을 사용해서 

포장을 한다는 것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포장되는 스티로폼이 사용되지 않아서 좋더군요.

 

3. 못난이 채소 구출이라는 캐치프레이드 처럼 채소들의 모양이 아담합니다. ㅎㅎ 그리고 친환경 채소들이라서 요런 못난이들 치고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아요.  유기농은 아니지만 무농약 채소들이 주를 이루고요. 두부역시도 무농약 콩으로 만든 거라서 믿고 구입해 봤습니다.  신선도는 상추 같은 야채들은 조금 숨이 죽어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양호했습니다. 

 

4.  채소의 양이 많지 않아서 금방 금방 해치우기 좋은것도 장점이에요~ 따라서 냉장고에서 시들어서 버릴 일은 없을 것 같고요.  꾸러미에 든 감자랑 두부 버섯을 이용해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 일단 어글리어스 마켓 채소박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양의 여러가지 다양한 채소를 받아 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2인 가족이라 한 번에 많은 양을 사기엔 부담스러운데 남기지 않고 다 소진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요~ 또 단지 모양이 규격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되는 농작물을 소비할 수 있다는 점 (환경에도 좋은 일이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정기배송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  정기 배송이 아닌 맛보기로 1회 정도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지전도 만들어 먹고 하다보니  2-3일 되니 거의 다 먹었더라고요. ㅎㅎㅎ 다음 배송은 3월 초나 되어야 오는데 

이번 꾸러미는 어떤 품목이 올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다음 3회 꾸러미도 후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암튼 이렇게 채소를 배달 받으면 또 부지런히 집밥을 만들어 먹으니 힘들어도 내 몸을 위해서 열심히 만들어 먹으려고요 ^^

 

어글리어스 마켓 |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uglyus.co.kr)

 

어글리어스 마켓 |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못생겨도 맛있다! 나와 환경을 위한 건강한 채소습관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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