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요거 넣어 보세요

요즘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를 하나씩 털고 있는데 오늘의 냉털요리는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청국장찌개입니다.

젊었을 땐 참 안 먹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토종 입맛이 되어가는지 가끔 먹고 싶은 메뉴 중 하나랍니다.

저는 안에 야채랑 두부를 많이 넣고 끓이는걸 좋아하는지라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털어서 넣고 끓여봤어요.

그럼 오늘의 요리 청국장 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레시피 나갑니다.

목차 : 1. 재료 2. 끓이는 방법 3. 나만의 tip

 

 

  청국장 찌개 재료 

청국장 200g,  물 500ml,  두부, 표고버섯, 양파, 김치, 파, 간 마늘

 

 청국장찌개 끓이는 방법 

 

 

 

1. 우선 냄비에 물을 약 500ml 정도 넣어 줍니다.  저는 야채수도 같이 넣었어요.  만약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다 하면 

한가지 비법이 시판용 샤브용 육수가 있다면 그걸 섞어줘도 좋더라고요.( 가쓰오부시가 아닌 야채육수로 넣어주세요)

저는 김치찌개 끓일때도 넣어주는데 국물맛이 아주 다릅니다. ^^

 

 

2.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약 10분 정도 끓여서 우려낸 후 멸치는 건져냅니다.

 

3. 양파와 표고버섯 1개를 잘잘하게 썰고 두부도 작게 썰어주고 신김치도 쫑쫑 썰어둡니다. 저는 고춧가루 넣는 거보다 김치 썰어서 넣은 청국장을 좋아합니다.  이때 김치 국물도 같이 넣어주세요~ 얼큰하고 감칠맛이 돈답니다.

 

4. 먼저 익힐 야채가 있으면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5.  김치랑 두부, 파,  간 마늘을 넣고 (뒤늦게 냉동실에서 느타리버섯도 발견해서 넣어 줬어요) 끓여 주세요.

 

요즘 아침마다 당근을 착즙 해서 마시고 있는데 찌꺼기로 나오는 당근 필러는 버리지 않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요리에 재활용합니다.  역시나 청국장찌개에도 약간 넣어주었어요.

 

 

6. 청국장은 오래 끓일 필요 없이 잠깐만 끓이면 되니까 마지막에 넣고 풀어준 뒤  다 풀어지면 약 3분 정도만 끓이고 불을 꺼줍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엔 보글보글 끓은 청국장찌개 어때요? 

 

저는 싱겁게 먹는지라 김치가 들어가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았지만 만약 싱겁다 느낀다면 새우젓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추세요.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나만의 tip

 

1. 그냥 맹물이 아닌 야채수나 샤브 국물을 섞어 줍니다.

2. 고춧가루 대신 신김치를 넣어서 끓여요.

3. 간은 소금이나 간장대신 새우젓으로 합니다.

4. 청국장은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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