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인카페 mz세대 취향 무인카페 창업자들 관심 가질만한 리코커피
나두 요즘 조금 관심있게 보고 있는 무인카페 창업 집근처에 늘 지나다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발견했다.
늘 차로 지나쳐오기에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오늘 볼일이 있어 동네를 걷던길에 내친김에 그곳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직접와서 보니 상상못한 무인카페였는데 동안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라 조금 당황했지만 ( 무인커피 음료 맛에 대한 신뢰 때문이기도 했다)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보기로 했다. 목도 마르고 조금 피곤해서 대안이 없었음.
주탁가 1층에 위치한 아담한 무인카페 리코커피 옆에 인테리어 관련 사무실과 간판도 똑같이 맞춤이라 두군데가 이어진 줄 알았음. 붉은 벽돌 내 취향인데 이것마저 딱 좋네
오픈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위치가 조금 인적이 드문 곳이라서 조금은 의아했지만 대신 임대료가 저렴하겠지.
1. 카페 내부 분위기
매장에 나 말고도 손님이 한테이블 있었는데 그 분들 나가고 혼자 남았을때 찍어 본 사진. 간간히 테이크아웃으로 사가는 분들도 있었음. 나 혼자 전세냈네 그려 ~ 뒤에 들어 올 분들을 위해서 나의 흔적은 깨끗하게 치워놓고 오기 한쪽에 자리한 일행분들도 역시 그런 매너있는 모습이라 괜히 보는 내가 기분 좋아짐~ 예전 티스토리 이웃분의 무인카페 진상 고객들 시련기를 읽고 난 뒤 참 힘들겠다 싶었는데 신용카드로 입장해야 하는 편의점과 달리 무인카페나 아이스크림점 등등 무인샵들은 대부분 그냥 아무 제재없이 누구나 출입이 가능하기에 일어나는 헤프닝 일듯 싶다. 대신 이곳은 24시간 영업이 아니니 좀 괜찮으려나?
마침 시즌이 시즌인지라 내부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로 아기자기 꾸며져 있었다. 트리를 보면 아직도 괜히 마음이 들뜨는건 ㅎㅎ 뭐 감성에 나이가 상관있나요?
창문에 붙은 데코 스티커도 아기자기 이쁨 이쁨~
이 시즌에 산타장식이 빠짐 섭하져
매장 들어서자마자 가운데 이쁜 트리장식도 눈에 들어오고 오호라 여기 괜찮네
무인카페지만 한쪽엔 시럽. 홀더. 컵뚜껑. 스트로우, 등등 모자람 없이 필요한 것은 다 채워져 있다.
그리고 폰 급속 충전기까지 ~~ 충전이 필요할때 커피 한잔 마시며 앉아 있어도 될듯
2. 카페 음료 메뉴
자 매장 분위기는 이쯤보고 중요한 메뉴를 살펴보자 음료랑 디저트는 이렇게 밴딩머신으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아니 음료 종류만 24가지 ~~ 이 징도면 전문카페 수준 아닌가? 아메리카노와 라떼는 당연하고 일반 카페에서 인기 많은 돌체라떼, 바닐라라떼랑 카페모카, 등등 카페인이 안들어간 음료도 꽤 있었다. 가격은 3천원대이고 마카롱과 휘낭시에등 몇몇 디저트 종류도 2천원대로 가격이 저렴했다.
한쪽엔 담요랑 스노우 볼등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도 있고 레트로한 느낌의 포토머신도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추억으로 담을수도 있다. 나도 재미로 한번 찍어 보기로 했다. 즉석에서 찍고 흑백으로 인화가 되어 나온다.
아쉬운 건 디카페인 커피가 없고 커피 외에 무당 음료는 없다는 것이랄까? 오늘 날도 덥고 걷다 보니 땀도 나서 시원한 얼그레이 라테 아이스 한잔 뽑아서 자리에 앉음.
2. 음료 맛
음료맛은 생각보다 3500 원치곤 퀄리티가 상당해서 놀람. 솔직히 스타벅스 차이티라테랑 비비볼만 함 ㅋㅋ 가격대비로 보면 가성비 좋음. 테이크 아웃 하던 가족분들도 음료 맛있다고 하는것 보니 내입에만 맛난건 아닌가 봄. 테이크 아웃 했던 아까 찍은 사진과 한 장!! 무인카페지만 감성인테리어 가득한 리코커피 첫 방문에 꽤 만족해서 담에 책이나 노트북 들고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 사실 이글도 여기 카페서 쓰고 있다는 것 ㅎㅎ 이상 청주 무안카페 이용해 본 느낌이었습니다.
4. 청주 무인카페 커피리코의 이용 총평
1. 저렴한 가격대에 음료 퀄리티 좋음
2. 감성적이도 편안한 분위기
3.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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