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식단 가지요리 맛있는 레시피
요즘 한끼 채식식단을 먹고자 노력하기에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레시피를 많이 찾아보고 있답니다.
아침엔 토마토, 당근, 샐러리를 주서기에 내려서 주스로 한잔 마시고요. 점심 전에 배가 고프면 삶은 감자나 고구마를 먹고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채식(비건식)을 먹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하나 채식요리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가지요리입니다.
1. 가지의 효능
2. 가지요리 레시피
2-1. 가지구이
2-2. 가지전
1. 가지의 효능
가지는 비타민C, A, K, B6,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으며 황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 장건강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으로 인한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수도 있답니다. 높은 칼륨 햠량은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고 가지가 지니고 있는 높은 물 함량은 체액을 균형있게 유지하게 도와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지닌다 하네요. 이렇게 건강에 유익한 가지는 또한 보라빛의 채소로 안토시안이 블루베리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이제 식탁에 가지를 자주 올려보아요.
2. 가지요리 레시피
2-1. 가지구이
보통 가지는 쪄서 무쳐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데 쪄서 먹는것이 가장 영양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가지무침도 맛있긴 하지만 매번 먹으면 조금 질리기도 하고 또 가지 볶음은 만들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 점이 항상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찜이나 볶음이 아닌 기름 한방울 없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가지 구이 레시피를 올려 보려고 해요.
가지를 어슷썰기로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후라이팬에 노릇 노릇 앞뒤로 구워줍니다. 이때 기름은 두르지 말고 그냥 구워주세요.
수분이 마르면서 노릇하게 구우면 끝 !! 간단하죠?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 재료 : 부추, 간장, 참치액, 식초, 고춧가루, 매실청, 참깨, 참기름
접시에 구운 가지를 담고 부추간장을 끼얹어 먹으면 채식요리 하나 끝.
양념간장을 올려 먹어도 맛있지만 올리브오일과 발사믹글레이즈를 뿌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기요리 가니쉬로 곁들일때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의 조합이 더 잘 어울립니다.
2-2 가지전.
저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묽게 개놓습니다. 저는 물과 야채수를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야채수는 밥할때도 넣고 국이나 찌개 끓일때도 넣고 조림 육수로도 쓰고 다양하게 요리에 넣어서 사용합니다.
가지를 어슷썰기로 길게 썰어서 전분가루를 묻혀 줍니다.
포인트는 반죽을 묽게 하는 건데요~ 반죽이 되직하면 옷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묽게 반죽해서 살짝만 부침옷을 입혀 주고 기름을 약간만 두른 팬에 하나 하나 구워줍니다. 저는 요리에 소금간을 잘 안하는 편이예요. 어차피 양념간장 찍어 먹으니 되도록이면 음식할때 염분을 적게 하는 편입니다.
가지전을 하는 김에 흑두부도 구워주고 표고버섯도 구워줬어요. 전날 만들어 둔 부추간장 곁들여서 저녁으로 밥 없이 요것만 먹었습니다. 가지도 맛있지만 저는 표고전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전분가루 입혀서 옷 입혀서 구워주니 쫄깃하면서 튀김 느낌도 나고 담에 이렇게 구워서 버섯탕수 만들어봐야겠어요. 늘 먹던 가지요리가 질린다면 이렇게 두가지 버전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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