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글래드 호텔 호캉스 후기 (목동 아이스링크 가까움)

오랜만의 호캉스 !! 2월에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피겨 사대륙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서 직관을 하느라 목동 가까운 곳을 찾다가 적당한 가격대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박을 했다.  몇년전 강남 글래드 호텔에서 묵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는지라 (특히 조식이 맘에 들었었음) 켄싱턴 호텔과  두군데를 놓고 고민하다가 최종 여의도 글래드 호텔로 결정하고 그냥 취소할지도 모르니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2박이었기에 후기를 올려보고자 함.

✅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장점

1.  탁월한 위치 

• 여의도역(5·9호선)과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리함.
• IFC몰, 더현대 서울,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쇼핑과 산책하기 좋음.
• 여의도 금융가와 국회의사당 근처라 비즈니스 출장객에게도 최적.
•  주변에 음식점이나 카페등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음.

2.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쾌적한 분위기.
• 넓은 창으로 채광이 좋아서 아침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3. 넉넉한 방크기와 여유있는 공간

• 트윈룸이라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 좋음.
• 침구가 푹신하고 쾌적해서 숙면 보장!
• 객실 내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짐 정리하기 편함.

4. 합리적인 가격 (만족도 높음)

• 4성급 호텔이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도 높음.
• 친절한 직원 서비스와 깔끔한 룸 컨디션.

5. 부대시설 이용 가능함 

•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등 이용 가능.
• 조식(유료)도 인기 많아서 가볍게 아침 먹기 좋음.

6. 주차관련 

주차 가능하나 1박당 5000원의 금액이 발생함.

✅ 여의도 글래드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컨디션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룸 타입은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어 룸, 코너 스위트, 글래드 하우스 이렇게 5가지 타입의 룸이 있고 우리는 가장 기본 등급인 스탠다드 트윈룸에 묵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로 나는 목동 아이스링크로 바로 갔기에 체크인은 남편이 하고 피겨 경기를 보고 난 뒤 돌아오니 이렇게 어둑한 저녁 시간이 되었다. 호텔의 위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바로 건너편이었고 목동 아이스링크와도 택시로 7천원-8천원 사이 나올 정도로 꽤 가까웠음. 그리고 외국 여행객들도 많아서 거의 풀북이었다는~~

 

건물 1층에 들어서면 입구에 바로 레스토랑이 있고 따로 룸서비스 외에는 단품요리를 판매를 하지 않았지만 호텔만 나서면 주위에 먹거리 천지라서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  로비 한켠에 과자나 음료수 자판기도 놓여 있었다.

 

우리는 스탠다드 룸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6층인가 7층에 배정 받았다. 처음 룸을 들어서자 와 ~

소리가 절로 나온게 트윈룸임에도 불구하고 룸 크기가 굉장히 여유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바닥이 마루로 된것도 마음에 들었음.

 

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입구쪽에 좌변기가 놓인 공간과 샤워실이 분리가 되어 있고 세면대는 욕실 밖으로 나와 있었다. 나는 호텔 숙박할때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게 좋다. 나는 볼일 보고 싶은데 옆에서 샤워실을 쓰고 있으면 불편하다 ㅎㅎ

 

대충 룸은 요런 스타일이다 싱글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고 전면으로 티비가 있고 그 아래 길게 테이블 형태가 붙어 있고 그 아래 미니 냉장고가 있고  테이블 위에 커피포트나 차 커피 티백 같은것이 놓여 있었음.

 

침대 옆 창가쪽으로 이렇게 길다란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이 공간이 참 편안했음. 다른 호텔 스탠다드 룸에는 이렇게 큰 소파를 놓을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는곳이 대부분인데 이 여유로움 좋구나. ㅎㅎ

 

요렇게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다른곳은 한곳에 다 들어가 있는것이 이렇게 삼단 분리가 되어 있음 세면대가 밖에 나와 있으면 안 좋은게 손만 씻어도 물이 바닥에 다 튀어서  매트를 깔아야 할듯 하다.

 

샤워실은 요렇게.. 샴푸 린스등 어매니티는 벽에 붙은 부착형태이고  비누랑 손세정제는 따로 세면대 위에 있다.

요즘은 호텔마다 환경을 위해서 칫솔 치약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고 여기도 역시 마찬가지라 우리는 아예 가지고 갔다. 그리고 실내화는 다행스럽게 1회용이긴 했지만 부직포로 된 너무 얇은 슬리퍼라서 신을때 좀 불편하긴 했음. 뭐 그래도 큰 불편없이 만족스러운 호텔 스테이였음.  첫날은 주말인지라 세봉포함 18만원대 정도였고 둘째날은 일요일이라 12만원대 였는데 요즘 호텔가격이 넘사라 ㅜ.ㅜ 이정도면 가성비 좋다고 생각함. 다음에도 목동에 갈일 있으면 또 이용할 의사 100프로 ~

✅ 여의도 글래드 호텔 주변 맛집 

1️⃣ 한식 맛집

📍 마포옥 – 전통 소고기국밥 & 설렁탕 (도보 5분)
✔️ 깊고 진한 국물 맛, 속 든든한 한 끼

📍 백년토종삼계탕 – 삼계탕 전문점 (도보 7분)
✔️ 보양식으로 딱! 인삼주 서비스도 인기

📍 한정식 달꽃 – 고급 한정식 코스 요리 (도보 10분)
✔️ 깔끔한 반찬과 정갈한 분위기, 접대/모임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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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기 맛집

📍 서서먹는 갈비집 – 소갈비구이 (도보 10분)
✔️ 50년 전통의 노포, 불향 가득한 갈비 인기

📍 정인면옥 – 평양냉면 & 수육 (도보 8분)
✔️ 담백한 평양냉면과 부드러운 수육 조합이 완벽

📍 고베규카츠 – 일본식 규카츠 전문점 (도보 5분)
✔️ 겉바속촉! 직접 구워 먹는 소고기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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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 & 해산물 맛집

📍 여의도 초밥왕 – 가성비 좋은 스시 (도보 7분)
✔️ 점심 특선 인기, 숙성회가 신선함

📍 부산아지매 대구탕 – 대구탕 & 알탕 (도보 5분)
✔️ 해장에 최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집

📍 연안식당 여의도점 – 꼬막비빔밥 & 해산물 요리 (도보 3분)
✔️ 꼬막 요리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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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런치 & 디저트 맛집

📍 카페 마마스 여의도점 – 리코타치즈 샐러드 & 파니니 (도보 6분)
✔️ 건강한 브런치 메뉴, 부드러운 리코타치즈가 매력적

📍 플레르 블랑슈 – 프렌치 베이커리 & 커피 (도보 4분)
✔️ 크루아상, 바게트가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 빵앗간 – 크림빵 & 수제버거 (도보 5분)
✔️ 촉촉한 크림빵과 수제버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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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색 맛집

📍 하노이 별 – 쌀국수 & 분짜 (도보 5분)
✔️ 현지 느낌 물씬! 쌀국수 국물이 깊고 진함

📍 도스타코스 – 멕시칸 음식 (도보 7분)
✔️ 타코, 부리또 등 멕시코 요리 전문점

📍 홍콩반점0410 – 짬뽕 & 탕수육 (도보 3분)
✔️ 진한 불맛의 짬뽕이 인기 메뉴

 

이틀을 계속 아이스링크를 왔다 갔다해서 식사는 목동 아이스링크 주변에서 먹었고 아침 커피는 호텔을 나서면 좌 우에 바로 스타벅스가 있어서 이곳을 이용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은 근처 청기와 타운에서 수원갈비를 먹었는데 괜찮았음. 

 

✅ 총평 

여의도에서 가성비 좋고  나름 쾌적한 호텔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 

침대 매트리스나 베개 같은 침구는 아주 최상급은 아니었지만 일단 호텔 룸 공간이 꽤 여유로워서

트윈룸임에도 답답하지 않은 점이 좋았고 위치가 좋아서 주변에 상권이 많고 지하철 역과 가까운것도 장점임

 

서울 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국회 의사당역 4번 출구)  전화: 02-6222-5000

 

25년 피겨 사대륙 선수권 경기 직관 후기( 목동 아이스링크 좌석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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