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곳에선 서해바다가 가까워서당진 서산쪽 바다를 자주 갔더랬다.
모처럼 근처에 왔다가 오랜만에 서산 삼길포항과 당진 한진포구에서 해산물도 사오고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모다아울렛에서 샤핑도 하고 왔다.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ic로 나가면
은근 이 라인에 포구도 많고 가볼곳도 많다. 제일 가까이는 한진포구가 있고 바로 옆에 안섬포구 더 가면
장고항과 왜목마을 그리고 서산 삼길포항이 있고 더 가면 밀물때 다리가 잠기는 거로 핫 플레이스가 된 웅도와
벌천포 해수욕장과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황금산도 있다.
서산 삼길포항
충남 서산시 화곡리에 위치한 어항으로 1999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삼길포항은 당진군 대호지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산의 북쪽 관문으로
7.8km의 동양최대의 대호방조제가 있는 곳이다.방조제는 드라이브코스로 좋으며
포구 뒤편의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이 수려하다.
삼길포항은 우럭이 유명하여 사시사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언제나 방문객이 많은곳이다. 농어촌휴양지로 개발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예쁜 빨간 등대가 있는 서산 삼길포항. 입구쪽에 부교를 따라
선상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색다른 풍경을 주기도 하고
안쪽으로도 어판장이 있어 각종 해산물을 사기에도 좋다.
당진 한진포구
한진포구는 당진시의 북동쪽에 있는 포구로 아산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인천항으로 가는 여객선도 운항하던 곳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숭어 어란을 일본에 실어 나르던 포구였으며,
아산현감 토정 이지함과 관련한 개항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주변에 심훈의 필경사와 부곡공단이 들어서 있고,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안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해서
서해안고속도로의 송악IC를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주차장 맞은편 사랑방칼국수 녹색면이 쫄깃하니 맛있다. 바지락이나 기타 해산물도 신선하니 맛있음.
심훈 소설 상록수의 배경인 한진포구 전망대까지 가는 풍경이 좋고 왜목마을 처럼 서해지만 일출을 볼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주차장 앞에 있는 작은 어판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깐 바지락이나 굴을 판다. 카드결제는 안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모다아울렛(행담도 휴게소)
행담도 휴게소 안쪽으로 들어오면 만나는 모다 아울렛 가끔 세일하는거 아주 저렴하게 겟 할수있음.
우리는 주로 코닥 매장을 가는데 요번에보니 세일을 많이 하고 있어서
남편 패딩점퍼를 70% 할인가격으로 구입했다. 3층 전망대에선 바다를 볼수 있어 만조때는 멋진풍경까지 덤으로..서해안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하고 회차도 가능하니 행담도 휴게소에 들릴때 같이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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