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레이니 데이 투명 장우산 7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행사 중
지난 금요일부터 행사중인 레이니 데이 리차지((Recharge) 행사 7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음 스타벅스 사장이 바뀌고 나니 뭘 이리 자꾸 만들어내는지 꼭 중국 스벅 비스므리.........(중국은 진짜 별별걸 다 내놓는 )그리고 그에 따라 가격은 고공행진이라 이번 25주년 행사때도 빅 베어리 하나만 구입하고 말았는데요~~ 지난 금요일 투명 장우산을 인질로 잡고 음료 네가지랑 세트로 판매가 시작되었죠. 이번 여름 프리퀀시 때 헌터 장우산과 폴딩우산을 잘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손사장님께서 우산에 꽂히셨는지 ㅋㅋ 이번엔 투명우산이라네요 ~~ 하도 가격이 고공행진이라서 음료값 빼고 계산해 보니 한 개 7400원 정도라 상대적으로 스벅치곤 괜찮네 느낌이랄까? 그런데 막상 당일날 하필 그날만 늦잠을 자버려서 오픈 7 시인 집 앞 매장에 7시 반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한분이 마지막 우산을 가져가는 것만 눈으로 보고 허탈하게 돌아옴.. 알아보니 초록 10개 블랙 10개 총 20개만 들어왔다 함. 물량도 적은데 개수 제한이 없으니 줄만 서있다가 못 사는 경우도 허다했겠죠 벌써 쇼핑몰에선 2만 원에 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아마도 리셀러 분들이 싹쓸이했을 가능성도 많겠죠.
스타벅스 투명 장우산과 세트로 파는 음료는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아메리카노, 자몽허니 블랙티, 바닐라 크림콜드 브루, 런던 포그 티 라테 그런데 가격도 다 다르지만 세트에서 음료값을 빼면 우산값은 동일해야 하는데 이것도 다 다르다네요 ㅎㅎ 그래봤자 몇백 원 차이이니 그냥 내가 먹고 싶은 음료를 마시는 게 낫죠.
그날의 실패를 뒤로하고 매장당 20개라니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행사가 계속될 거라는 피셜을 접했지만 나 삐져서 안 사!! 했는데 ㅎㅎ 오늘 아침 음료 쿠폰으로 커피 받으러 갔다가 입구 요렇게 붙은 걸 봤습니다. 오잉? 뭐지 피셜이 진짜인가? 포스터를 아직 안 뗀 것 보면 행사 중이라는 얘기일 테고 게다가 금요일에 없던 개수제한 안내문까지 붙어 있는 거 보니 계속하나 보네 싶어서 안으로 들어가 파트너님께 물어보니 맞다고 하길래 일단 색깔별로 하나씩과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제 거는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어요)
음료 주문전에 먼저 우산을 내어주면서 불량인지 확인 먼저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문 밖으로 나서면 그 뒤는 교환 환불이 안된다고.... 허걱 ~~ 순간 이걸 사 말아? 했는데 스덕의 운명이란 ㅋㅋㅋ 일단 구멍 난 곳이 없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음료를 주문하고 구석진 자리에서 다시 한번 우산을 펼쳐보고 하자 확인 해봤어요. 그런데 우산이란 게 사실 기능적인 면을 봐야 하니 막상 비가 와야 하자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뭐... 암튼 생각보다 비닐도 튼튼하고요. 헌터 장우산이 워낙 가벼워서 무겁게 느껴지는 거지 뭐 일반 장우산 무게랑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초록과 블랙 중 저는 블랙이 더 이쁜거 같아요. 초록색은 우산의 저 사이렌 언니 로고가 쫌..ㅎㅎ 차라리 블랙은 레터링 로고라서 더 맘에 드네요. 암튼 비 오는 날 팍팍 써주겠어!!!
프리퀀시로 받은 헌터 장우산이 수동이라서 조금 불편했는데 다행스럽게 투명 장우산은 반자동입니다.
나름 생각보다는 튼튼해서 그냥 부담없이 쓰기 좋은 것 같아요. 뜻하지 않게 올여름 스벅 우산만 5개가 생겼다는 ㅎㅎ 다른 건 미니멀이 되는데 스벅 엠디는 미니멀이 안 되네요. 그래도 요즘 텀블러는 안 사고 자제 중입니다.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저절로 미니멀이 된다고 할까요? ㅎㅎ
남편과 나의 커피 두 잔!! 남편은 핫 아메리카노 샷추가, 나는 핫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 커피 받으러 다녀올게 하고 우산 두 개를 들고 들어오는 날 보더니 웃더만요 ㅋㅋㅋㅋ 뭐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꽈? ㅎㅎ
텀블러도 야무지게 챙겨가서 스타벅스 카드로 1천 원 결제하고 나머지는 신용카드로 결제!!
방문별 1개와 에코별 2개, 만원당 별 2개 해서 총 별 5개 받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7월 15일~ 19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초대권을 소지하면 (앱을 캡처하거나 매장에 비치되어 있음) 스벅 코리아 최초 출시 가격으로 커피 3종을 마실 수 있는 행사도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3천 원, 라테는 3천500원 캐러멜 마키야또는 4천 원에 드실 수 있어요. 7월 말로 에코별 10개 쌓이면 별 5개 주는 행사도 마감한다고 하는데 지금 쌓인 에코별을 확인하니 총 6개 ㅎㅎ 동안 쿠폰으로만 마셔서 에코별 쌓을 기회가 없었는데 나머지 4개는 이때 채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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