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쇼트 경기 결과 영상( 김현겸, 김지니&이나무, 김유성, 신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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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피겨 스케이팅

유스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쇼트 경기 결과 영상( 김현겸, 김지니&이나무, 김유성, 신지아)

by 핑크보현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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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청소년 (유스) 동계 올림픽 ~ 피겨 스케이팅 덕후인 나는 피겨 경기만 열심히 챙겨보았다. ^^ 우리나라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직접 가서 직관하며 응원하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열심히 방송을 보며 응원하였다. 아무래도 올림픽이고 지상파 방송을 타니 피겨를 모르는 분들도 관심을 가져 주는 것 같다.  피겨 스케이팅 경기는 다소 늦은 일정으로 어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고 오늘까지 피겨 4 종목 쇼트경기가 끝났기에 결과를 올려보고자 한다.

신지아

소 목차: 1. 유스 올림픽이란?  2.  피겨 출전 선수 및 쇼트 경기 결과  3. 경기 영상

 

1. 청소년(유스) 올림픽이란?

 

청소년(유스) 올림픽은 올림픽과 같이 전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이다. 4년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하계 청소년 올림픽이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2년마다 동 하계 대회가 교대로 열림)

2. 출전 선수들의 나이는 14~18세로 제한된다.

3. 경기 종목은 IOC회장인 자크로게가 2001년에 구상을 했다.

4. 2007년 7월 6일에 과테말라에서 열린 제 119차 IOC 총회에서 청소년 버전의 올림픽 경기의 개최를 승인했다. 

하계 올림픽은 크게 잡으면 12일정도 열리며 2010년 여름중순에 1회 대회가 개최됐다. 겨울 올림픽은 최대 9일간 열리며 2012년 초기에 1회 대회가 개최됐다.

5. 정식 종목은 올림픽하고 같다. 하지만 세부 종목 등의 수를 동시에 줄인다( 동계 올림픽 때는 7개 정식종목이 들어간다.)

 내용 출처 : 네이버 위키백과 

마스코트 뭉초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스 동계 올림픽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평창 올림픽에 사용했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2. 피겨 스케이팅 출전 선수 및 쇼트 경기 결과

나는 유스 동계 올림픽에서 제일 관심 있는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이다.  피겨 덕질을 한지가 2010년 김연아 선수의 밴쿠버 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덕질을 했으니 어언 14년째 접어든다. 중간에 러시아의 도핑 사건 때문에 정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 보는 낙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해  유스동계 올림픽 파견선수를 선발하는 선발대회를 열었고 그때 

1,2위로 입상한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

피겨 스케이팅은 모두 4종목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이다.  각국에 각 1명 또는 1팀이 출전하지만 

올림픽 직전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포디엄(1,2,3위)에 오른 국가는 출전권이 2장 주어진다.

고로 우리나라는 남자싱글 1명  여자 싱글 2명 (신지아 선수가 2023년 주니어 세계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기에)

그리고 페어팀은 선수가 없고, 아이스댄스 역시 2023년 임해나& 예콴 팀이 세계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서 출전권 2장을 얻었지만 우리나라는 주니어 아이스댄스 팀이 현재 딱 한 팀뿐이라 아깝게 출전권 한 장은 못 쓰게 되었다.  

 

 

 

 
 

   남자 싱글 쇼트 경기 결과 ( 1월 27일 )

 

김현겸

 

김현겸 선수는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로 상위 6명이 나가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도 그랑프리 대회에서 같이 겨루던 일본의 나카타리오, 슬로바키아의 아담 하가라 선수와 함께 출전을 했다 이 세 선수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나란히 포디엄에 올라 ( 1위 리오 , 2위 현겸, 3위 하가라 )

이번 유스에서도 포디엄을 두고 각축을 벌일꺼로 예상을 했는데  역시 큰 대회에서의 중압감 때문일까  일본의 나카타 리오 선수는 실수를 많이 하며 쇼트 프로그램에서 13위로 김현겸 선수 역시 자국에서 열린 대회의 중압감 때문인지 첫 트리플 액셀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3위로 마감을 하였다. 내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4회전 점프와 트리플 악셀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기를.......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결과  ( 1월 28일 )

 

 

김지니&이나무

 

 

귀하디 귀한 우리나라 혼성 팀 중 한팀인 아이스댄스 김지니 & 이나무  아직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이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중이다.  아직 주니어 팀들 중 상위권에 들지는 못하지만 올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흐뭇하다. 작년에 같이 주니어에 있다가 올해 시니어로 올라간 임해나 & 예콴 역시도 나에게 아이스 댄스의 매력을 알게 해 준 선수들이다. 비록 점프는 없지만 남녀 선수가 호흡을 맞추며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이 종목만의 매력이 있다. 비록 싱글에 비해 룰을 이해하는 게 아직 어려워서 몇 가지 용어 밖에 알지 못하지만 요즘은 싱글 경기보다 아이스댄스 경기를 더 빠지지 않고 지켜본다.

 

 
 

 여자 싱글 쇼트 경기 결과 (1월 28일 )

 

 

김유성신지아
좌 : 여자싱글 김유성 선수   우 : 신지아 선수 

 

지난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하여 출전한 신지아 김유성 선수 (사진 좌측)

김유성 선수는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며  2개대회 다 시상대에 올라 상위 6명이 나가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쌍둥이 언니 김유재 선수도 작년에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데뷔하여 첫 출전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하며 깜짝 파란을 일으켰다.  쌍둥이 자매가 똑같이 트리플 악셀을 뛰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쇼트 프로그램은 실수 없이 클린을 하며 4위로 마감을 했다. 아직 스케이팅 스킬이 부족하긴 하지만 프리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여 클린 경기를 할 수 있기를...

 

신지아 선수(사진 우측)는 말해 무엇하랴 ~  러시아 선수들 때문에 시니어 출전 연령이 기족 15세 이상에서 17세 이상으로 상향되면서 원래대로라면 올 시즌 시니어에 올라가야 하는데 주니어에 몇 년 더 잔류하게 되어 아쉽다.  신지아 선수의 스케이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견고함과 우아함!! 올 시즌은 쇼트 프로그램 주니어 과제가 러츠 단독점프이기 때문에 콤비 점프에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룹 점프를 배치했는데 올 시즌 대회에서 이 점프에서 실수가 잦다 ㅜ.ㅜ  유스 쇼트에서도 역시나 첫 점프인 이 컴비 점프에서 첫 트리플 플립 점프 랜딩이 좋지 못해서 후속 점프를 3회전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2회전으로 연결 여기에서 점수를 많이 손해를 봐서 쇼트 경기는 최종 3위로 마감.  고난도 점프를 구사하는 일본의 시마다 마오 선수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기에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도 역시나 1위는 마오선수 2위는 지아선수가 정배였는데 쇼트에서 실수가 있어 3위를 했지만 프리 경기에서 충분히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는 선수다. 또한 신지아 선수의 프리 프로그램은 견고한 기술과 무척 아름답고 우아한 연기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기에 보는 맛이 있다.

그나저나 이렇게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우리 선수들 인물 무엇? 아주 빛이 나네 빛이 나 ㅎㅎ

 

 

3.  경기 영상 

 

 

https://youtu.be/hblpXYuFqno?si=G2sT4QNwPPE2ne-m

 

 

https://youtu.be/-cNpMnJGTaQ?si=lusiLOY0VNEaXb-c

 

 

https://youtu.be/dQVgwoSSyWw?si=_l-QFTtYUcaGdpZO

 

 

https://youtu.be/-TvDG2ExlfI?si=0pAEM0SYwa5nl5jk

 

 

내일부터 프리 경기가 진행되는데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 모든 선수들이 포디엄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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