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야채수프 2 실천편 (항암 치료 전문가 마에다 히로시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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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일기/건강 집밥

최강의 야채수프 2 실천편 (항암 치료 전문가 마에다 히로시 著)

by 핑크보현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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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암식단으로 좋은 최강의 야채수프 2 실천편

요즘 야채수프를 열심히 끓여먹고 있다.  몸을 위해서 야채를 먹기 위한 여러 방법을 다 시도했지만 나에게 제일 

잘 맞는 조리법을 찾은것 같아서 오늘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에서 

일본 항암 치료 전문가 마에다 히로시 저자의 최강의 야채수프 2 실천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2. 야채 수프를 먹기까지의 과정 

나는 8년전 여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를 끝낸 암을 겪은 사람이다. 

또한 갑상선 암을 6년째 추적관찰을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올해 수술을 하려고 힘든 수술전 검사까지 다 마쳤지만 

수술전에 코로나 백신을 맞겠다고 3월에 접종을 한 이후에 여러 부작용으로 계속 몸에 문제가 생겨서 결국 전신마취가 자신없어서 수술을 또 미루게 되었다. ㅠ.ㅠ 그러다 보니 이제 식생활 관리를 다시 좀 빡세게 해볼까 싶어서  식단을 관리 중인데 워낙 체력이 없다보니 나에게 비건식이나 단식은 좋은건 알지만 몸이 힘들어 오래 할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은 적당한 양의 식사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는 

방식을 선택했다.  오래전 항암치료로 인해 몸이 이곳저곳 망가지고 특히나 위장과 장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생채소나 

섬유질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설사와 몸이 차가워지는 현상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또 익혀 먹자니 귀찮을뿐아니라 

레시피도 고갈상태라서 오래 지속할 수가 없었다.

처음엔 나도 해독수프로 많이 만들어 먹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등을 푹 끓이고 갈아서 먹는 방법을 택했었는데

이상하게 이렇게 농축된 상태로 먹게되니 혈당이 엄청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 책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보고 바로 이거다 싶어서 바로 따라서 해봄.  그냥 주변에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국 끓이듯이 

오래 푹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조금씩 덜어서 데워 먹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3.  최강의 야채수프 실전편 책 소개 

1938년 일본 효고현 출생인 저자는 현재 구마모토 대학 명예 교수이자, 오사카 대학 대학원 의학계 초빙교수, 도후쿠 대학 특임교수 및 바이오다이내믹스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랫동안 항암제를 개발하고 연구해 온 저자가 어느날 어째서 식물은 암에 걸리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품고 여러 채소를 조사한 결과 채소에는 자체적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을 잔뜩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항산화 물질의 대표격은 피토케미컬이라는 기능성 성분인데 이것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조리법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식물의 가장 가장자리 벽은 단단한 세포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로 깨물어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하지만 가열하여 끓이게 되면 이 세포벽이 부서지면서 안 쪽의 유효성분들이 국물에 녹아나게 되며 이는 우리몸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흡수가 된다. 그럼으로 수프로 만들어 먹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확신에 도달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

 

책의 목차는 모두 6장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여러가지 조리법이 실려 있어서 하나하나 따라해 보면 좋을듯 하다.

현재 항암치료로 기력을 잃은 환자를 비롯하여 예방을 위해서 또한 기력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서도 영양 섭취의 하나로 

추천되고 있다.

 

4. 나만의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 ( 유튜버 쿡언니네 영상을 참고로 함)

1. 먼저 양파를 기름에 볶다가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2.  양파가 투명한 색을 띄면 뜨거운물을 넣고 10분 정도 팔팔 끓여준다

3. 그다음 양파와 양배추(각각 채썰어서 이용) 토마토, 파푸리카를 넣고 푹 더 끓여준다.

4. 간은 액젓으로 조금 해준다

5. 모든 야채가 뭉글뭉글하게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서 조금씩 넣어서 계란탕 만들듯이 완성한다.

처음엔 그냥 야채만 넣고 끓였더니 뭔가 좀 아쉽고 2프로 부족한 맛이었는데 한 요리 유튜버의 조리법을 참고삼아 

계란을 넣었더니 훨씬 든든하고 맛도 좋아서 꼭 비건식을 고집하지 않고 계란을 넣어 먹기로 했다.

아침에 한그릇씩 먹는데 밥을 살짝 넣어서 국밥처럼 먹으면 든든하고 좋다.

특히 요거 따뜻하게 먹으면 위도 편안하고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서 앞으로도 쭉 먹을 예정이다.

채소는 그때 그때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야 겠다.  생야채를 먹는게 힘든 사람이라면 이렇게 야채수프로 

만들어 먹는것도 좋은 방안일 듯 하다. 다음에 또 다른 레시피로 돌아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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