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에 당근주스 마시는 걸 좋아한다.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명한 벤나 주스에도 당근이 들어간다.
나도 벤나주스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사과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
요즘 사과랑 땅콩잼을 같이 먹는 레시피가 유행인데
둘 다 장에는 안 좋은 거라 시도도 못해보고 있네. ㅎㅎ
그래서 당근만 단독으로 주스로 만들어 먹는데
주스를 만들고 나면 남는 찌꺼기가 버리가 참 아깝더라
밥에도 넣어먹고 다른 음식에도 넣어 먹고 했는데 그것도 한계라서
겨울 제주도 구좌당근이 나오기 전까지는 차라리 따뜻한 수프로 만들어 먹기로 했다.
벤나주스란?
당근과 사과를 1:1 비율로 갈아서 만든 건강 주스로
면역력주스 당근사과주스라고도 불린다.
이 이름은 스위스에 있는 자연의학 병원인 벤나에서 유래했으며
난치병 환자에게 끼니마다 이 주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벤나병원에 따르면 사과와 당근 주스에는 비타민 30종류와 미네랄 약 100종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효능 및 장점
당근의 건강 효과
- 베타카로틴: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영향을 줌
- 비만 예방·심혈관 건강: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하여 지방 배출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
- 눈 건강: 리코펜 성분이 시력 보호에 도움
당근 양파 수프 만드는 방법 ( 당근 수프 레시피 )
일단 아침에 당근 양파 수프 한 그릇을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몸에서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당근 단독으로 만들기보다는 몇 가지 돌아가면서 첨가해서 만들면
질리지도 않고 맛있는 수프를 먹을 수 있음.
당근 양파수프 만들기 재료
당근 중 2개, 양파 1개, 캐슈너트 한주먹, 들깻가루 약간, 레몬 3조각

1. 먼저 당근과 양파를 손질해서 씻고 작게 썰어서 준비해 둔다

2. 캐슈너트을 물에 씻어서 당근 찌는 동안 물에 불려둔다( 믹서에 잘 갈리게 하기 위한 작업)

3. 찜기에 양파와 당근 썬 것을 넣고 푹 쪄준다 (약 30분~40분 정도)
찜기 밑에 남은 물은 믹서에 갈 때 같이 넣어준다.

4. 당근 양파 찐 것이 식은 후 믹서기에 넣고 레몬, 캐슈넛,
들깨가루를 넣고 냄비에 남은 물을 조금씩 섞어가며 곱게 갈아준다.

5. 냉장고에 넣어두고 덜어서 데워 먹는다.
아침에만 먹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 두면 한 3-4일은 먹는 것 같아요.
미리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도 넣어 봤는데 이상하게 냉동실에 들어가면
잘 안 먹고 버리게 되어 귀찮아도 자주 만들어 먹는 게 역시 좋습니다.

양파가 들어가서 색이 꼭 단호박 수프 같기도 하다 ㅎㅎ
양파도 익히면 단맛이 강해지니 거슬리지 않음.
위에 깨고명 솔솔 얹어서 한 그릇 먹고 나면
속도 부드럽고 편해서 이제 쭉 아침은 이렇게 먹을 생각임.
꼭 수프로 먹지 않아도 샐러드 소스로도 활용하면 아주 좋다는
몸에 안 좋은 과당이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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