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립 31주년 스타세일 첫날 마침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진료를 마치고 세종 이마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갔음에도 주차장에 차들이 심상치 않게 많더라고요. ㅎㅎ 다들 세일 때문에 왔겠지요.
그래도 세종 이마트 점은 한적한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주차 공간이 지하 옥상 그리고 야외 주차장이 있고 주변에 공터가 있어서 차 대기엔 어려움이 없어서 운전초보나 주차가 어려운 운전자에겐 최적의 장소인듯합니다.
2층도 있지만 우리는 식재료를 파는 1층만 다녀왔습니다. 2층엔 자주 및 가전도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는데 여기 음식맛이 나쁘진 않더라고요. 1층엔 kfc와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 이것 ㅎㅎ 봉지안에 고구마를 담아서 가져가면 되는데 이런건 나보다 짝지가 잘 하는지라 테트리스 잘 해보라며 미션을 내리고 열심히 임무 수행중인 분.. 요즘 난로를 켜고 지내기에
위에 올려서 구워먹음 딱 좋겠더라고요. 전 감자보다 고구마를 더 좋아하는 지라 ㅋ
라면 코너도 할인을 하긴 했는데 요즘 신상인 투움바라면과 다른거 두가지만 할인이었어요. 짝지는 요즘 신라면레드에 빠져서 한 묶음 장바구니에 담기 (요건 할인이 안되었습니다 ㅎㅎ) 미식라면도 세일하고요
크라운 과자 10개 골라담아 8980원 가격은 괜찮은데 저는 이런거 먹음 안되는 몸띵이라 패스하고요.. 파우치에 담긴 국이나 찌개 레트로토 식품도 할인폭이 컸어요 50% 할인이라 써있는건 하나 가격이 아니고 2개이상 사야 해당되는 거예요. 그래도 따지고 보면 1+1인 셈 !!
노란별이 붙은 스타세일 배너가 할인폭이 좀 컸던듯 합니다. 햇반은 집에 꼭 있어야 하는지라 햇반 강화섬쌀밥 4개들이 3팩에 9900원이라 냉큼 담았고요. 지금 생각하니 더 사올껄 그랬나 싶긴 하네요. 며칠뒤에 가면 남아있긴 하려나요? 한팩 구매시엔 4980원이니까 2팩 가격에 3팩 사는 셈이니 2+1 이라고 해야할까? 저렴하긴 하네요.
다른것들도 할인을 많이 하는데 폭이 크진 않아요. 그래도 1천원 할인하는 제품 10개정도 사면 1만원 할인 받는셈이니 평소 필요한 것들은 이럴때 사는것도 괜찮죠 뭐............
기름이나 고추장 된장등 장류도 1+1 행사중이었고 폰타나 수프도 2개이상 사면 50%할인이라 컵수프 사가지고 왔습니다. 폰타나 컵수프는 아침에 급하게 나갈때 또는 밥 생각 없을때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순창 매실 고추장 1킬로 가격이 14980원에서 7480원 또 스팸도 14980원 짜리가 9980원으로 할인 폭이 컸어요. 한때 스팸도 찌개에 넣어먹고 했는데 요게 된장찌개에 넣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ㅎㅎ 이젠 건강때문에 다 끊었지만 가끔 스팸 들어간 부대찌개가 먹고 싶긴 합니다.^^
요즘 골뱅이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끔 오이랑 파채넣고 집에서 술안주로 잘 만들어 먹었는데 이젠 골뱅이 통조림 하나 집어들기도 가격이 ㅎㄷㄷ 하더라고요. 할인중이라 담아 왔습니다.
휴지나 위생용품들도 1+1, 할인 가격도 보이고요.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랑 섬유유연제들도 1+1이나 가격 할인이 붙어 있지만 집에 코스트코에서 사다 놓은게 많아서 여긴 그냥 쓱 지나왔네요.
샴푸나 손세정제 등도 할인 중.. 마침 손세정제가 거의 다 써가서 리필용으로 1+1 가져왔어요.
이제 김장철이다보니 김장용품 다라이도 보이고 포트메리온 식기도 40% 할인중입니다.
건전지도 은근 마트에서 보면 가격이 비싼데 1+1 붙어 있네요. 짝지가 아침 운동 중이라 요즘 날씨가 추우니 손난로 팩도 1+1이라 하나 집어 왔습니다.
감귤은 10개 4천원 키위도 가격이 괜찮?은 건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에 반품할게 있어서 키위는 거기서 사야지 하고 안 담아왔는데 코코가 더 비싼듯해서 안 샀는데 골드키위를 사올껄 그랬나 싶네요. ㅋ
아쉽게도 야채코너는 할인 품목이 많지 않았던 듯 해요. 국산 깐마늘 한 봉다리에 3천원이기에 갈아서 간마늘로 사용하려고 사왔습니다.
냉장 냉동식품 코너도 할인하는 품목이 있어서 잘 골라서 사면 저렴하게 살수 있을것 같아요. 50% 할인이나 1+1 행사 외에도 카드 행사로 할인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봉지김도 할인폭이 컸구요. 군데 군데 카드행사 제품들도 저렴한게 많더라고요.
냉장 우동 2인인분 전 품목이 50% 할인(2개이상)이라 우리도 골고루 자기의 취향에 따라 가져왔어요. 가격이 같으면 서로 교차 구매도 가능하기에 김치우동, 가락우동, 가쓰오 우동 골고루 담아 왔습니다.
고기나 해산물등 코너에도 스타세일이라 붙은 가격표가 할인폭이 크긴 하네요. 스테이크 좋아하는 짝지는
이거저거 살펴보다가 등심하나 가져왔어요.
저는 참치를 좋아하진 않지만 참치 모듬회가 49800원이면 저렴한건 가요? ㅎㅎ 해산물도 얼마전 서해안 포구에서 사온 바지락과 굴을 먹어서인지 안땡겨서 패스
계란 가격도 큰폭으로 할인하고 있지만 유정란 정기 배송해먹는게 있어서 역시나 계란도 패스합니다.
공산품이야 어차피 다 같은거라 저렴하게 사오면 좋지만 신선식품은 가격보다도 품질도 따져봐야 한다는 주의라 좋은 상품 저렴하게 구입하면 최상이죠.
드뎌 시장에 딸기가 나오기 시작했지요. 5천원 정도 할인하고 있지만 아직은 왠지 제맛이 안날것 같은지라
그리고 집에 있는 과일을 먼저 먹고 사자 싶어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할인 하는 제품들이 워낙 많아서
다 담아오진 못했지만 주로 공산품이 제일 많아서 웬만하면 할인 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는것 같았어요.
단 할인한다고 당장 필요하지도 않는거 막 담아오면 알뜰한 소비가 아니라는거 아시져? ㅎㅎ
아.. 그리고 할인이라고 무조건 집어오지 말고 깨알같이 써있는 조건도 잘 확인하고 사세요 ~~
할인품목을 알고 싶으면 이마트 앱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될것 같고요 스타세일 후기도 앱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준다고 하니 도전해보아요.
다이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구경하기
오늘 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갔다가 집에 있는 화초를 분갈이를 해야 할것 같아서 화분을 사러 다이소에 들려봤어요. 초겨울 날씨 같았던 오늘 그래도 햇볕은 따뜻해서생각보다 그렇게 춥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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