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섭픽 가격 및 종류 & 아침메뉴 웨스턴 에그& 치즈 키오스크 주문하는 방법
비록 바람은 매섭고 차갑지만 어제오늘 정말 파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니 문득 따뜻한 스프가 먹고 싶어서 동네 서브웨이로 출동했습니다. 처음 우리나라에 서브웨이가 들어왔을 때부터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왠지 처음의 그 맛이 아닌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야채 샌드위치는 이만한 게 없다 싶기도 해서 가끔 빵 먹고 싶을 때 다녀옵니다.
아침 일찍 오픈하는지라 모닝메뉴 먹기에 딱 좋은 ~ 사실 아침은 맥모닝이 최고인데 동네에 맥도날드가 없어서 ㅎㅎ 아쉬운 데로 서모닝으로 아점을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었고 배달도 계속 나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역시 아침 매장은 한산하고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오늘의 스프를 먹으러 왔는데 주문을 해볼까요?
서브웨이 청주 오송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 165 1층 101호
영업시간 오전 08시 ~ 오후 23시 전화번호 : 0507-1386-4582
서브웨이 아침메뉴 키오스크 주문하는 방법
요즘은 거의 키오스크 주문으로 해야 하는지라 가뜩이나 중년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는 서브웨이 주문인데 거기에 한걸음 더해서 키오스크라니 ㅎㅎ 사실 개인적으론 여러 사람들 지문이 묻어있는 화면을 터치하는 거 안 좋아합니다만 ^^ 두려워하지 말고 주문을 해 봅시다. 물론 쿠폰이나 현금결제 카드 분할 결제는 카운터에서 결제가 되니 예전처럼 직접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주문하는 방식으로 해도 됩니다만 어려울 거 없으니 그냥 해보아요 ㅎㅎ
저는 서브웨이에서 먹는건 항상 정해져 있어서 늘 클럽 샌드위치로 고르지만 결정장애가 오거나 아님 동공지진이 오는 분들은 간단하게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썹픽을 골라도 될 것 같아요.
썹픽 종류는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치즈, 로티세리 바베큐 치킨 3가지 종류이고 빵의 길이에 따라 15랑 30 두 종류가 있고요. 서브웨이 썹픽은 기존에 빵, 치즈, 야채, 소스등 하나하나 주문하지 않아도 추천 조합으로 만들어 주는 메뉴이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아쉽게도 빵이 내가 좋아하는 플랫 브레드가 아니라서 패스. 가격은 6700원에서 13500원까지 새삼 가격 상승 실감되네요.
샌드위치 종류는 요래 요래 ~~
가끔 포장해서 먹는 샐러드 메뉴 뭐 추가하다보면 은근 샌드위치보다 가격이 많이 나가는 메뉴 ㅎㅎ
하지만 맛있어서 저는 에그마요 샐러드 가끔 포장해갑니다.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판매하는 아침메뉴를 먹어볼까 합니다. 랩과 샌드위치 세트 메뉴도 있고요. 커피는 이거 먹고 스타벅스를 갈 예정이라 빵만 선택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저는 디카페인만 먹어야 하는 처지라 ㅎ 햄버거나 샌드위치엔 토마토 들어간 걸 좋아해서 웨스턴 에그 &치즈를 주문해 봅니다. 가격은 3900원 일반 샌드위치에 비해선 가벼운 가격이죠. 앞으론 여행길에 맥모닝 대신에 요거 포장해서 가볼까 합니다. 자 그럼 아침메뉴 키오스크 주문하는 방법 알아보시죠?
맨 처음 매장식사인지 방문포장인지를 선택합니다. 매장에서 식사하면 쟁반에 내주고 포장을 선택하면 봉투에 넣어서 줍니다.
자 그다음 원하는 메뉴 탭에 들어가서요 ~ 저는 아침메뉴 중 웨스턴 에그치즈를 선택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빵- 치즈- 야채- 소스 이 순서로 넘어가는데요. 키오스크 화면에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맨처음 빵을 선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설명을 보고 각자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플랫 브레드를 클릭!!저는 요거 쫄깃하면서 담백해서 젤로 맛나더라고요. 아침메뉴는 빵의 단일 가격이라 빵 크기를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두 번째로 치즈를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치즈는 슈레드, 아메리칸, 모차렐라 3가지가 있는데 나는 늘 아메리칸 치즈로 ㅎㅎ 그리고 치즈를 더 추가할 수도 있고요. 아침메뉴는 저렴한 맛에 먹는 건데 이거 저거 추가하면 의미가 없으므로 그냥 기본으로 먹어 봅니다.
보통 샌드위치는 야채를 선택하는 단계가 나오는데 아침메뉴는 정해진 재료를 넣는 거라서 야채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소스를 선택하는 단계로 나옵니다. 늘 여기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ㅎㅎ 서브웨이 소스 선택은 2가지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홀스레디쉬로 선택했어요 고추냉이가 들어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늘 먹는 렌치 소스랑 크게 다르지 않네요. 홈페이지에서 추천 소스는 칠리랑 사우스웨스트 치플레더라고요. 담에 추천해 주는 데로 먹어볼까 하네요~
소스까지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에그마요 페페로니, 베이컨, 아보카도, 오믈렛등을 추가하겠냐는 화면이 나오지만 패스 !!
그러면 최종 내가 선택한 주문 내역이 나오는데 확인을 하고 수정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변경사항 없으면 확인
신용카드 결제를 마치면 호출번호가 나오고 영수증 원하면 출력을 받고 이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 끝.
서브웨이 아침메뉴 웨스턴 에그&치즈
주문하고 바로 받았습니다. 막 만들어져서 빵이 따끈따끈하니 기대감 충족!! 서브웨이 샌드위치도 야채랑 소스가 들어가서 시간이 지나면 빵이 습기 때문에 눅눅해져서 바로 먹는 게 최상의 맛
아침메뉴 웨스턴 에그 & 치즈 샌드위치는 빵 안에 치즈랑 햄 야채로는 양파, 토마토, 피망이 들어가는데 지금 수급사정으로 피망 메뉴가 빠진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더니만 대신 상추가 들어간것 같네요. 쫄깃하고 부드러운 플랫 브레드 빵안에 소스랑 적절히 어우러진 계란지단과 야채 맛있고 배부릅니다. 다음에도 아침메뉴 먹으러 종종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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