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쌈장 맛있게 만드는 법 초간단 버전
집에 상추도 있겠다. 무쳐 먹는거 보다는 쌈장을 만들어 보자고 요즘 인기있는 참치 쌈장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있어서 집에 참치캔이 남아 돈다면 한번 만들어 봐도 좋을것 같죠?
대략 큰 재료들은 참치캔 작은거 1개, 된장, 고추장, 들깨가루입니다. 쌈장을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재료를 사지는 않고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들어 봤어요. 마트에서 파는 공장표 된장, 고추장이 아니라서 된장이 조금 짜고 고추장도 달달한 맛은 덜하지만 공장표 보다는 건강한 맛이니까요. 짠맛을 중화하기 위해서 들깨가루를 첨가 했습니다.
참치 쌈장 만들기 재료
참치캔 작은거 1개, 된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들깨가루 3-4큰술, 양파, 파, 마늘 다진것, 매실청(없으면 올리고당), 참기름
참치 쌈장 만드는 과정
달군 팬에 참치캔을 하나 부어줍니다. 따로 기름을 쓰지 않을거라서 따라 버리지않고 통채로 사용합니다.
거기에 양파 다진것 조금과 마늘 다진것 채선파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야채가 다 익었으면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조리듯이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다 볶아졌다 싶으면
들깨가루를 넣고 뒤적 거리면서 불을 끄고 조금 한김 식혔다가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주면 끝
불은 타면 안되니까 약불에 볶아줘야 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하겠지만 저는 맵지 않게 만들었어요.
정말 간단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참치 쌈장입니다.
슴슴하게 끓인 봄동 된장국은 건더기만 건져먹고 오늘은 밥까지 하긴 힘들어서 그냥 햇ㅂ찬스로 ㅎㅎㅎ
간단한 반찬과 함께 푸짐하게 상추도 차려내고요.
상추는 두장을 겹쳐야 제맛이죠. ㅎㅎ 상추에 밥 조금 올리고 쌈장 얹어서 싸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치 않네요.
당분간 요렇게 쌈채소와 함께 식사를 해야 겠어요. 참치가 들어가서 채식식단은 아니고 가공식품이라 완전 건강식은 아니지만 그나마 첨가물 덜 들어간 된장과 고추장을 이용한 나름의 건강식단이라고 우겨 볼랍니다. ㅎㅎ
입맛 없을때 이렇게 입맛 돋우는 쌈장 만들어서 먹는 상추쌈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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