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스트코 할인상품 및 신상품 안내
6월 30일 진짜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코스트코는 치즈케잌과 감자칩에 맛들여서 한때 물리도록 먹다가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바뀌고 나서는 안 다니게 되었더랬죠. 그래도 가끔 이곳에 가야만 살수 있는 품목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엔 볼게 많아서 꼭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캠핑 용품들을 사곤했지요. 그러다 몇년 회원권 갱신을 안하다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코스트코가 있다기에 언니랑 같이 방문했답니다.
1. 세종 코스트코 휴무일 영업시간
2. 신상품 및 할인상품
3. 매장 둘러보기 쇼핑
4. 코스트코 환불 반품 규정
1. 세종 코스트코 휴무일 영업시간
일 10:00 - 22:00 월 10:00 - 22:00 화 10:00 - 22:00 수 10:00 - 22:00 목 10:00 - 22:00 금 10:00 - 22:00 토 10:00 - 22:00
휴무일07/09(일), 07/23(일)
2. 세종 코스트코 신상품 및 할인상품
세종점은 처음 와보는 건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더라고요. ㅠ.ㅠ 전국에서 가본곳은 양재점, 용인점, 천안점인데 양재점은
복잡하고 주차가 힘들지만 1호점인 만큼 물건은 많아요. 그리고 용인점도 규모가 좀 작고 울집에서 가기엔 길도 복잡하고 해서 천안점으로 다녔더랬어요. 집에서 한시간 거리지만 고속도로 타고 휴게소도 들리면 여행기분도 나고 무엇보다 천안점은 1층에 다 되어있고 주차공간도 한층에 넓게 되어 있어서 주차하고 에스켈러이터 타고 내려가면 매장이라 그점이 제일 편하답니다. 매장도 넓고 쾌적해서 멀어도 이곳으로 다니곤 했는데 세종점은 좁은데다 금요일 저녁때라 이용객도 많아서
매장이 북적북적해서 그냥 대충 필요한 것만 휙 둘러보곤 왔어요.
매장에 들어서면 입구쪽에 이렇게 이달의 신상품과 할인상품에 대한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푸드코트에 수박주스도 생기고 음료 종류도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래도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1천원짜리 커피는 가성비 최고죠. 맛도 좋고요 ~~ 저는 라떼를 즐겨마셨는데 가격이 좀 오른듯 합니다. 하긴 뭔들 ~~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는데 푸드코트만 이용하실 분들은 출구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 카드 검사하는건 없어졌는지 ~~ 어차피 결재할때 회원카드 없으면 불가능한데 굳이 싶긴 했어요. 우리는 일단 먼저 카드 기한이 다 되어서 회원카드가 없는 언니가 가입을 했습니다. 어차피 회원 본인 외에 1인은 동반 가능하기에 ~ 가족카드는 주소지가 같아야 된다고 해서 만들지 못하고 내친김에 회원본인만 가능하다는 코스트코 현대카드도 가입했습니다. 한 10여분 정도 소요가 되었고요~
회원카드는 즉시 발급해주지만 신용카드는 기일이 좀 걸리니 당일 쓸수 있게 모바일 카드로 일단 발급을 받았습니다.
3. 매장 둘러보기 쇼핑
혼자 간게 아니라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대충 둘러보고 딱 필요한 것만 사왔기에
사진찍을 틈이 없어서 몇장만 찍어 봤어요.
입구에 있는 원피스 2만 4천 990원 가격도 괜찮고 시원해 보이긴 했는데 집에 여름 원피스가 많아서 이건 패스 했어요.
앞 부분이 너무 파여서 밖에서 입기에도 좀 꺼려지고 집에서 입긴 그렇고 ~~ 암튼 예쁘긴 하더라고요.
이 신발도 가격 저렴하고 시원해보였는데 언니가 신어 보더니 뒷굼치가 아프다고 해서 패쓰 ~~
아이들 물놀이 튜브도 29900원의 적당한 가격이네요.
언니는 여기 화장지가 저렴하다고 다른데 보다 40m로 길이가 길다고 요거 픽했어요~ 코코가 확실히 저렴하긴 해요.
상하목장의 우유 맛있기로 유명하죠. 상하 농장이라고 하는거 보니 바로 그 상하?에서 나오는 동물복지란
30구에 9900원이라 너무 저렴해서 사왔는데 크기는 좀 작더라고요.
요번에 가보니 밀키트 코너도 생겼고 푸드 코너의 음식들은 맛있는 것들도 있긴 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 질릴때까지
먹는지라 잘 안사오게 된다는 ~ 요번엔 장을 보고 난뒤 저녁을 먹고 갈 계획이라서 보냉백도 안 가져가서 일단 냉동식품이나 음식 종류는 사가지 말자해서 눈으로만 보고 왔네요. ㅎ 저는 여기 커리 종류가 맛있고 로스트 치킨은 한마리에 6천원대라 진짜 혜자스러운 가격이라능 양도 실하고 말이죠.
모짜렐라 치즈를 사려고 했는데 내가 찾는게 없어서 염소치즈 사올까 하다 냉장식품이라 일단 패스
코스트코 스콘과 베이글도 인기 품목 중 하나죠 커다란 스콘 6개에 6천원대인가하고 대체적으로 빵도 크기가 엄청 큰데
가격이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요 피타브래도도 동생이 맛있다고 하는데 요즘 빵을 끊기로 했기에 ㅎㅎ
코스트코 핫템이라는 먹태깡 .. 맛이 궁금해서 사왔는데 ㅠ.ㅠ 제 입엔 안 맞더라고요 ㅎㅎ
먹태 자체만 먹어도 고소한데 양념을 칠해놔서 걍 달달한 과자 같더라는 ~~ 차라리 허니버터 감자가 더 나은듯 합니다.
가격은 한봉다리 14990원이예요 .
여긴 푸트코트도 엄청 작아서 시식 하는곳이 스탠드 테이블 달랑 4개정도네요 확실히 천안점이 크고 잘 되어 있어요.
다음부턴 천안점으로 다녀야 할듯 ㅋㅋ 몇년만에 왔더니 불고기 베이크랑 치킨 베이크는 사라지고 대신 포크 베이크가 있네요. 양송이 스프 맛있어서 요건 추천합니다. 여름이라 생각이 안나서 그냥 왔는데 하나 사올껄 그랬나 싶더라고요.
그사이 버블티도 생기고 여름이라 수박주스도 있네요. 라떼 2천원 커피 1천원 등 가격은 참 저렴합니다. 여기 커피맛 좋아요
항상 첫타임에 입장하기에 모닝 커피는 여기서 해결하지요. 베이크 가격은 올랐는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핫독은 그대로 군요 크기가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지만 ㅋㅋ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찐하고 진짜 맛있는데 요번에 보니 망고 소르베가 있기에
다른 분들이 하나씩 들고 가시기에 궁금해서 나도 하나 사봤어요. 결재는 현대카드나 현금으로 해야해서 진짜 불편했다는..
요즘 현금 잘 안들고 다니잖아요.
3천원에 양은 많았는데 내 입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훨씬 낫네요. ㅎㅎ 걍 그냥 저냥 시원한 맛으로 ..
이거 먹으니 저녁 생각이 없어서 결국 동네로 와서 간단하게 국수랑 김밥으로 때웠는데 이럴줄 알았음 냉동 냉장 식품
사가지고 올껄 그랬다는 거
셀레늄이 많아서 하루에 두알만 먹으면 충분하다는 브라질 너트도 한봉에 만원으로 사왔어요. 이번엔 식품을 안 사오는 바람에 둘이 합쳐서 11만원 정도만 결재한 아주 아주 선방한 코스트코 장보기 였다는 ... ㅎㅎ 저는 이 두개만 샀나 봅니다.
4. 코스트코 환불 반품 규정
나름 골라보고 산다고 샀는데 언니가 산 아몬드가 집에 와서 보니 가염 아몬드라서 반품해야 할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반품 날짜가 어찌 되는지 알아봤는데 코스트코가 반품에 관해서는 상당히 유한 편입니다.
심지어 먹던 영양제 같은것도 반품을 해주니까요. 언젠가 냉동 생선을 산 적이 있는데 한참 뒤에 포장에서 약간의 하자가 발견되어서 이미 오래전에 구입했던 사람들도 환불해준다는 연락을 받고 환불 받은적이 있었는데요. 때론 이런점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 이런 좋은 반품 규정이 개악이 되지 않을까 싶은 우려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90일내)를 제외하고는 따로 반품 마감날짜가 없다고 해요. 단 식품은 유통기한 내에 가능하고 다른 물건으로 교환은 안되고 무조건 반품이라서 환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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