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일기/건강 집밥

쌀가루로 만드는 알배추전 만드는 법 (저 포드맵 식단 )

핑크보현 2025. 5. 11. 19:51

🌿 봄철 입맛 돋우는 건강 레시피

쌀가루로 만드는 알배추 전 🥬✨(저 포드맵 식단)

얼마 전 이마트에 들렀다가 싱그럽게 자란 알배추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봄기운 가득한 이맘때면 배추전이 종종 생각나곤 하죠. 특히 밀가루를 피하고 있는 저포드맵 식단 중이라,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답니다.

알배추는 살짝 데쳐서 반찬으로 무쳐 먹어도 좋고 된장 약간 풀고 콩나물이랑 같이 넣어서 된장국도 좋지만 오늘은 메밀배추전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알배추로 배추 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이왕이면 요즘 실천하는 저 포드맵 식단을 적용하기로 했죠.  배추 전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요리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재료 준비

  • 알배추 1포기 (잎 기준 약 8~10장)
  • 쌀가루 3큰술
  • 감자 전분 2큰술
  • 소금 약간
  • 물 4~5큰술 (반죽 농도 조절용)
  • 아보카도 오일 

🥄 만드는 방법

 

 

저는 밀가루를 좀 끊어 보려고 부침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했어요.  건강식을 할 필요 없다 하시면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서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대신 쌀가루가 밀가루처럼 밀착력이 없기에 감자 전분을 섞어서 반죽했어요.  

 

오늘 저녁 메뉴는 닭볶음탕과 배추전 두 가지입니다.  밥대신 배추 전을 심심하게 부쳐내서 같이 먹을 거예요.

먼저배추는 한 잎씩 떼어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 

저는 반죽에 강황 가루를 넣어주고요. 새우 가루도 약간 첨가했습니다.  반죽은 배추에 살짝 묻을 정도로만 묻혀주려고요

반죽 맛 보다는 배추 본연의 맛을 느끼는 조리법을 선호합니다.

 

데친 배추를 반죽에 가볍게 적셔 팬에 올려 구워주세요. 반죽은 얇게 묻히는 게 포인트예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 😋 어차피 닭 볶음탕에 간이 되어 있으니 배추 전엔 소금을 안 넣었지만 무염으로 부쳐도 알배추 본연의 달큼한 맛 때문에 맛있더라고요.  배추는 사실 저포드맵 식품은 아니지만 생이 아니라 익혀서 많은 양만 먹지 않으면 크게 무리가 되진 않더라고요.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배추에 먼저 감자전분을 (생선전 할 때 하듯이) 먼저 묻혀주고 반죽을 2차로 묻혀 구워주면 더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 한 입에 봄이 가득

 

기존 부침가루 없이도 배추의 단맛과 쌀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속 편한 봄 반찬이 완성됐어요. 반죽을 얇게 묻히면 배추의 본연 맛이 살아나고, 기름에 바삭하게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도 즐길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도 이렇게 조절해서 요리하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답니다. 봄이 무르익는 요즘, 알배추  전으로 속 편한 계절밥상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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