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두 숟가락 넣었더니? 전자레인지 계란밥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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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집밥

찬밥 두 숟가락 넣었더니? 전자레인지 계란밥찜 만들기

by 핑크보현 2026.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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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침에는 주로 계란찜에 채소를 넣어 한 그릇 먹고 있다.

그런데 계란찜만 먹으니
아침을 너무 간단하게 먹는 느낌이랄까.

‘여기에 밥 조금 넣으면 어떨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들어본 전자레인지 계란밥찜

마침 냉장고에 찬밥이 조금 남아 있었다.

딱 두 숟가락 정도.

계란찜에 밥을 넣으면 죽처럼 되려나 싶었는데
일단 궁금하니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결과는?

오호~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 😆

계란찜은 폭신폭신하고
중간중간 밥알이 쫄깃하게 씹히니까
그냥 계란찜을 먹는 것보다 확실히 든든하다.

무엇보다 별도의 팬이나 냄비를 꺼낼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


🍳 전자레인지 계란밥찜 재료

1인분 기준

  • 계란 2개
  • 찬밥 2숟가락
  • 방울토마토 7~8개
  • 쪽파 약간
  • 물 약간
  •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재료라고 해봐야 정말 별것 없다.

방울토마토 대신 집에 있는 다른 채소를 조금 넣어도 되고
쪽파가 없다면 대파를 넣어도 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대파보다는 쪽파를 추천한다.

 


🥣 전자레인지 계란밥찜 만드는 방법

 

1. 계란부터 풀어주기

그릇에 계란 2개를 깨 넣고 잘 풀어준다.

여기에 물을 약간 넣어준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계란찜이 묽어질 수 있으니
살짝 촉촉해질 정도만 넣으면 된다.

2. 채소 넣기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고
쪽파도 송송 썰어 넣는다.

토마토가 들어가면 익으면서 수분이 나오고
새콤한 맛도 더해져서 계란과 제법 잘 어울린다.

3. 찬밥 넣기

여기에 찬밥 두 숟가락을 넣는다.

밥을 많이 넣으면 계란찜보다는 밥 요리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나는 딱 두 숟가락 정도가 적당했다.

소금도 살짝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4. 참기름과 통깨 톡톡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아주 조금 넣고
통깨도 솔솔 뿌려준다.

참기름은 많이 넣기보다는
향만 더해주는 정도가 좋다.

5. 전자레인지에서 익히기

그릇에 전자레인지용 뚜껑을 덮거나
전자레인지용 덮개를 씌운 다음 돌려준다.

나는 처음 3분 정도 돌린 뒤 상태를 확인하고 2분 정도 추가했다.

전자레인지 출력이나 사용하는 그릇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처음부터 5분을 한꺼번에 돌리기보다는
중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폭신폭신한 계란밥찜 완성

 

 
 

완성된 모습은 생각보다 꽤 그럴듯하다.

표면은 폭신폭신하고
색깔도 노란 계란 사이로 빨간 토마토와 초록색 쪽파가 보여서 제법 먹음직스럽다.

처음에는 그냥 계란찜에 밥 조금 섞은 정도겠지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의외의 장점이 있다.

계란찜은 부드럽고 폭신한데
중간중간 밥알이 쫄깃하게 씹힌다.

그래서 일반 계란찜보다 식감이 재미있고
계란만 먹었을 때보다 확실히 포만감도 있다.



결론

찬밥 두 숟가락의 발견.

그냥 계란찜으로 먹었으면 조금 심심했을 아침이
밥 두 숟가락 들어갔다고 제법 든든한 한 끼가 됐다.

특별한 재료도 필요 없고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냉장고에 찬밥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활용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나처럼 아침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너무 가볍게 먹는 것도 싫은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조합.

오늘 아침은 이렇게 먹고
커피 한 잔까지 마셨으니 일단 성공. ☕️

이런 소소한 발견이 살림의 재미 아니겠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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