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스타벅스 썸머 e-프리퀀시 당일 수령 하는 방법 폴딩 우산 수령 후기
2024년 여름 또다시 돌아온 스타벅스 썸머 e- 프리퀀시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시행됩니다. 레디백 대란 이후 한동안 여름 프리퀀시는 몇 년간 참여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헌터와 협업을 했다고 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또 5월 16일인 어제 목요일 여름 md가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저는 이번엔 그다지 끌리는 게 없어서 딱 하나만 온라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스타벅스가 집 근처에 없어서 일부러 나가야 하는지라 17잔을 자주 마시며 채우기 힘들것 같아서 어제 첫날에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에소 신공을 발휘 에스프레소 14잔을 한 번에 주문해서 받고 미션 음료 1잔을 받아서 15잔을 완성하고 오늘 나머지 미션음료 2잔을 마시고 프리퀀시를 완성해서 증정품을 받아 왔습니다.
오늘 남편이 안과에 가는 날이라 예약시간에 진료보고 검사 끝내고 나니 오후 1시 ~ 원래는 결과도 바로 봐야 하는데 병원 점심 시간에 딱 걸려서 결과는 오후 2시에 봐야 한다고 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프리퀀시 미션 음료 2잔도 해결할 겸 해서 말이죠.
남아 있는 썸머 md 구경도 하고요 ~ 이번엔 도트백이 제일 인기였던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엠디 문양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 관심이 가지 않더라고요. ㅎㅎ 더구나 도트백은 꼭 디올을 연상시키는지라 영 별로더라고요. ^^ 온라인에서도 백과 다이온이 제일 먼저 품절이 되었습니다. 다이온도 예뻤지만 집에 콜드컵이 많아서 이번엔 패스했어요. 엘마도 바탕의 저 퍼런 무늬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24 여름 프리퀀시 증정품 샘플도 한쪽에 놓여 있었는데요. 종류별로 다 있는 건 아니고 파우치백과 폴딩 우산 두 개만 있고 판초 우의는 천만 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첫판을 완성하고 증정품 중에 어느 것을 받을지 고민이 살짝 있었는데 처음엔 희소성 때문에 판초우의를 받을까 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집에 있는 우의도 뭐 1년에 한 번 입을까 말 까라 그럴 바엔 차라리 실용성 있는 우산을 받자 싶더라고요.
그런데 매장에서 폴딩우산 실물을 보니 너무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성도 좋을것 같고 바로 이걸 받자고 맘을 굳혔지요. ㅎㅎ
이번 여름 md는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또 그러기 아쉬워서 콩고드 하나 구입했네요. ㅎㅎ 스타벅스 콩코드는 직접 써보니 왜 이것만 모으는 마니아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일단 벤티사이즈라 용량 넉넉하고 중간에 잘록하게 허리가 들어가 있어서 그립감도 좋고 또 세척 시에 안쪽까지 손을 넣어서 닦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아서 슬슬 콩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파란 바탕에 하얀 점이 찍혀있고 사이렌 마크 밑에 은색 별 하나까지 밤하늘에 은하수를 표현한 건지도? 개인적으로는 위쪽에 더 짙은 파랑으로 그라데이션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스타벅스 썸머 e- 프리퀀시 증정품 헌터 폴딩 우산 당일 수령하기
뭐 다들 아시겠지만 e- 프리퀀시는 일반 음료 14잔과 미션 음료 3잔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완성이 됩니다.
미션 음료는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 외에 블렌디드 음료나 프라푸치노 음료, 리저브 음료 등이 해당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렌디드나 프라푸치노처럼 차가운 음료를 안 좋아해서 작년 겨울처럼 티바나 음료가 들어가면 더 좋은데.. 그나마 덜 차갑게 먹을 수 있는 망고 바나나를 마시고 미션 스티커를 채웠네요.
작은 tip 들
1. 기프티콘을 이용해도 프리퀀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나? 네 받을 수 있답니다 대신 아메리카노 쿠폰을 이용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경우 추가 가격이 0원이라서 별을 받지 못하고 무료 엑스트라 추가도 안됩니다.
2. 여러잔을 한 번에 주문할 때 (특히 에스프레소 신공으로 14잔을 한 번에 받을 때 ) 기프티콘과 스타벅스 카드 혼용 시에 원래 깁콘을 쓰면 엑스트라 무료가 적용 안되는데 이때는 스타벅스에 있는 잔액으로 먼저 결제하고
기프티콘을 사용한 다음 다른 스타벅스 카드로 잔액을 결제하면 엑스트라 무료가 적용됩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에스프레소 14잔에 샷 추가 14개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 예 : 총 5만원을 결제한다 했을 때 저는 주 스카 말고 다른 스벅 카드에 1만 원 충전을 해놓았어요.
스카 1만원 먼저 결제해서 카드 잔액을 0원으로 만든 다음 그다음 킵콘 2만 원 결제하고 나머지 2만 원은 다른 스카로 결제하면 됩니다. ) 이 방식은 사이렌 오더로는 안되고 포스기에서 대면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에스프레소가 3400원 할때는 에소 신공도 괜찮았는데 이젠 4천 원으로 올라서 ^^ 옛날만큼 큰 메리트는 없네요 ㅎㅎ 대신 샷 추가 잊지 말고 받아야겠죠
이렇게 스티커 17개를 다 채우면 이제 예약을 하고 수령을 하면 되는데요. 증정품은 판초 비옷 2가지 컬러
장우산 2가지 컬러, 폴딩 우산 1컬러, 파우치 백 2 컬러 총 7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1. 프리퀀시 하단에 증정품 예약하기 클릭 ( e쿠폰 발행하기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등록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직접 완성했으므로 생략 )
2. 그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증정품 7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
저는 라이트 폴딩 우산을 선택했습니다.
3. 예약일을 선택하는 화면이 뜹니다. 이번에는 웬일로 당일 수령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일인 17일로 클릭을 해 줍니다. 그럼 다음 화면엔 증정품을 받을 매장을 선택하라고 나오는데요. 저는 동네가 아니라 다른 곳에 와 있으므로 검색을 통해서 내가 있는 곳 주변에서 당일 수령이 가능한 매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면 당일 예약하고 수령이 가능한 매장 목록이 쫙 뜨면서 현재 재고가 몇 개 남았는지도 뜨더라고요.
그래도 폴딩 우산은 아직 초기라서 인지 아님 요번엔 우의가 인기가 있어서인지 매장마다 재고가 많이 있더군요.
최종적으로 내가 수령할 매장을 클릭해 주면 마지막으로 예약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뜨고요 이상이 없으면
확인을 눌러주면 예약 끝!!!
그리고 프리퀀시 화면에서 아래 증정품 예약 히스토리에 들어가면 이렇게 내가 예약한 것이 화면에 뜨게 되고
수령할 때 이걸 클릭하면 바코드가 나오는데 파트너님께 바코드 보여주고 찍으면 수령할 수 있어요.
글로 쓰니 복잡하지만 그냥 화면에서 하라는 따라 하면 어려울 것 하나 없습니다. ㅎ
이렇게 바로 당일 예약하고 당일 수령한 증정품 헌터와 협업한 라이트 폴딩 우산 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정말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휴대용으로 그만 이겠더라고요. 거기에 자외선 효과 96프로라서 양우산으로 써도 될 것 같은...집에 있는 다른 스타벅스 양우산과 무게를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라이트 폴딩 우산이 240g으로 120g 정도 더 가볍더라고요 색상은 뭐 스벅 하면 그린이죠 ㅎㅎ
완전 자동이라서 펼칠 때도 버튼 하나로 촥 펴지고 접을 때도 버튼을 누르면 촥 !!! 접힙니다
그리고 제가 폴딩 우산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언박싱 영상에서 봤던 특별한 기능 때문인데요. 바로 셰이프 폴드 기능이라고 우산 폴대를 접을때 중간에 멈춰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멈추는 기능입니다. 우산 쓰다가 잠깐 안에 들어갔다 나올 때 늘 끝까지 다 접어야 해서 맘이 바빴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폴딩 우산이 넘 맘에 들어서 두 번째는 장우산을 받아 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여유롭게 17잔을 완성해야겠어요. 중간중간 스티커 몇 개씩 추가로 더 주는 이벤트도 할 테니 그런 것도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9Kc6hJBmqOo?si=yA-qWNphP6RmJYXI
스타벅스 24 썸머 프리퀀시 증정품 언박싱 영상에 각 증정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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