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환자를 위한 음식 정리 >
큰 그림으로 보면 비만은 유방암 가능성을 높임. 이미 경험한 사람이 과 체중일 경우 재발 가능성 있음. |
1, 콩 : 에스트로겐 성분 ( 적극적으로 섭취는 주의 )
2. 설탕 : 하루 종일 먹는 양의 설탕을 주의하자. - 비만 가능성 높음.
3. 많은 야채 섭취는 좋음.
4. 통곡물 : 호밀, 귀리, 옥수수, 보리 -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케미컬 피로나 심혈관 질환 예방
5. 술 : 맥주, 와인, 독한 술은 몸에 들어와 에스트로겐 성분을 높여 준다.
6. 유기농 보다는 많은 양의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고 세심하게 씻어서 먹는다.
7. 지방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제한 ( 소. 치즈, 아이스크림, 튀김, 상업적으로 구운 음식)
단백질은 닭과 생선 등 기름기 없는 걸로 섭취.
8. 섬유소에 초점을 둘 것.( 혈당, 심장, 소화기에 도움을 줌)
9. 비타민 D : 낮은 비타민 D 수치와 유방암의 연관 있음. 비타민 D는 암의 성장에 역할.
- 굴, 연어, 고등어, 정어리를 식단에 추가할 것. 또한 비타민 D가 추가된 우유, 요구르트, 오렌지주스
(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혈중 비타민 D는 올라가지 않으므로 영양제나 주사로 보충 }
10.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유방암 발생을 낮춰주고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서 유방암을 낮추는 증거가 강함.
※ 플라보노이드란? 다양한 채소나 과일의 색소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암 항염 작용을 한다.
양파, 브로콜리, 차, 파슬리, 샐러리, 캐모마일, 사과껍질, 마늘 등
11. 카르테노이드 :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된 다른 종류의 피토케미컬 (식물 화합물질)
오렌지색, 노란색, 짙은 녹색, 채소, 과일 - 당근, 호박, 시금치, 케일, 고구마, 켄달로프 (과육은 오렌지색인 멜론)
12. 페놀릭 화합물 : 암의 성장을 늦추는 화학물질로 마늘, 녹차, 대두, 아마씨,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가지, 오이, 수박등에 많다.
13. 피해야 할 보충제 : 붉은 토끼풀, 블랙 코호시, 체스 베리, 당귀, 달맞이 꽃, 감초 등
( 제 생각에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은 식품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출처 : 전주 이타인 의원 블로그 =
꼭 이 내용이 정답이다 할 수는 없지만 대략 정리해보면 유방암 환자의 재발율을 낮추려면
적정한 체중관리 (이게 제일 중요하겠네요 ㅜ.ㅜ )
음식은 통곡물, 여러가지 빛깔의 채소와 과일, 육류는 기름기 없는 닭고기나 생선류
비타민 D를 보충하고 술은 금하고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설탕을 피하고
녹차를 즐겨 마시라 ~ 뭐 이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
아.... 굳이 유기농에 목숨걸지 말고 잘 씻어 먹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도요.
사실 식습관을 바꾼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라서 하루아침에 바꾸려 노력하면 지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제 경험상 그렇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치료 후에 월, 화, 수, 목, 금, 5일 동안 월요일은 밀가루 먹지 않기, 화요일은 우유 먹지 않기
수요일은 육고기 먹지 않기, 목요일은 인스턴트 음식 안 먹기, 금요일은 설탕 든 것 안 먹기...
이런 식으로 하루 하나씩 먹지 않는 방법으로 했답니다. 처음엔 힘들어도 조금 익숙해지면 이제
라면수프 냄새만 맡아도 속이 느글거리고 단 음식을 먹으면 몸이 막 아프고 속에서 안 받게 되더라고요.
물론 다시 먹기 시작하면 또 익숙해져서 계속 먹게 되지만요. 저도 완전히 식습관을 고쳤다 할 수 없지만
요즘은 늘 입에 달고 살던 과자는 거의 안 먹고요 원래 달달한 라테를 좋아해서 시럽도 듬뿍 넣고 마셨었는데
지금은 단맛 없는 커피를 마시고 있고 예전보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있어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당장 현미밥에 채식으로 만든 밥상에 집착하지 말고요. 안 좋은걸 하나씩 끊는다
생각하고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남편이 워낙 숯불에 구운 고기도 좋아해서 한동안 일주일에 한 번은
고깃집에 외식을 하곤 했는데 그땐 되도록 탄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상추와 깻잎 서너 장씩에 고기 한점
싸서 먹곤 했어요 양파 썰은 것도 많이 먹고요 ~ 음식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
서평 : 의사들의 120세 건강비결은 따로있다 (유방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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